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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시민기자)님 전체기사(전체6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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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복근 있는 사람이 있나요?”

그런 호시절이 있었다. 공부를 잘 해서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포항제철(포스코) 입사로 이어지던 때. 현우는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해서 그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중2 때까지는 태권도 선수생활을 했다. 선·후배 사이에

[매거진군산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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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아내 사진 인터넷에 올리는 착한 남편

군산시 문화동 곳곳에는 골목을 사이에 둔 주택가가 있다. 어느 집의 카메라처럼 생긴 우편함에는 ‘찍사코상, 은탱, 어무이’라고 쓰여 있다. 그곳을 지나던 어떤 할머니가 “여기는 일본 사람이 사는 집이여?” 라고 물었다. 국

[매거진군산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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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폭탄’ 맞고도 자부심은 그대로, “80살 넘드락까지 할 거요”

손남석씨 부부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 그날 군산에는 441mm의 비가 내렸다. 단 8시간 만에 쏟아진 양이 그렇다. 어떤 사람은 자동차가 도로 위로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고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라고 혼잣말이

[매거진군산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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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여기서 평생 장사하라 그랬어요”

“친구들 집을 보면, 방이 몇 개씩 있잖아요. 근데 우리 집은 한 개야. 문 열면 바로 길가예요. 단칸방에서 부모님이랑 셋이 살았어요. 어린 나이에도 너무나 돈이 벌고 싶은 거예요.”

[매거진군산 /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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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질리게 하는 스타일” 잘 하고 싶었을 뿐인데...

“오 마이 갓!” 영어가 저절로 나왔다.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려고 애쓰지도 않았는데 일어난 기적. 공부한 지 1년 반 만에 이룩한 쾌거.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가 나오고 꽃가루가 흩날려야 할 순간, 나는 당황했다.

[매거진군산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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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셰프로 일한 미국 카지노 호텔, 좌절하고 나왔지만 다시 요리

“As we don't speak the same language, I can't work. What's up? (너랑 말 안 통해서 일 못하면 어떻게 해?)” 셰프 포지션 인터뷰를 하는 사람은 인혜씨에게 말했다. 백

[매거진군산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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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공사 중, 주말에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츄러스 가게

2006년, 케이블 티비 엠넷(Mnet)에서 방영한 패션 비즈니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 엠 어 모델-맨>이 있었다. 주인공은 네 명의 남자 모델. 그들은 파리 컬렉션 탐방도 가고,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모델 지망생들이

[매거진군산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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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말리는 동업, 대다수가 말리는 카페를 하는 이유

“카푸치노 한 잔 주세요.” “시나몬을 넣어드릴까요?” “네, 듬뿍 주세요.” 열여덟 살, 카페에 처음 간 성탄은 시나몬이 뭔지 몰랐다. 그저 ‘있어’ 보이고 싶어서 듬뿍 달라고 했다. 주문한 대로 나온 카푸치노,

[매거진군산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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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봐줄테니 유학 다녀와라”, 시어머니가 이뤄준 꿈

“무대 올라가자마자 뭔가 공기가 달랐어요. 편안하지가 않고, 빨리 벗어나고 싶었어요. 무대에 서면 긴장은 조금씩 했어요. 그래도 연주를 망칠만큼 떤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입시 때는 완전히 달랐어요. 결과 나오고 나서 부

[매거진군산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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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먹으러 오는 고추짬뽕, 비법을 알려 드립니다!

“유덕아, 너는 커서 뭐 헐래?” “장관이요. 그거 되고 싶어요.” “그러믄 역사책이랑 많이 읽어야겄다.” 아버지는 유덕에게 18권짜리 역사책 전집을 사 주었다. 열한 살 소년이 전집을 절반쯤 읽었을 때, 아버

[매거진군산 /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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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배우러 독일로, 큰애는 고3이었다

“아버지는 제가 돌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어요. 3남 1녀 중에서 제가 막내인데 저보다 열두 살 많은 큰 오빠가 생계를 책임졌어요. 지금은 노력해도 안 되지만, 그때는 어느 정도 고생하면, 다 먹고 살았잖아요. 오빠들이 서울

[매거진군산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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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달만 하려고 했는데 인생이 바뀌고 말았어요!”

“대학만 졸업하면, 200만 원은 쉽게 벌 줄 알았어요. 취직해서 엄마한테 뭐든지 다 해줄 거라고 했는데, 그게 진짜 어렵다는 걸 알게 됐죠.” 2012년 2월, 지방에 있는 한 사립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경미씨는

[매거진군산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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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 김치사업가, 그녀의 놀라운 ‘이중생활’

학교 수업이 끝난 군산 중앙중학교 교문 앞에는 학원 차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연희 아버지의 봉고차도 있었다. 아버지는 연희에게 “배달 끝나고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연희는 봉고차 앞자리에 앉는다. 차 뒷자리에는 납품할

[매거진군산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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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고 싶던 청년, 지금은 동네 사진사

상연이 최초로 ‘갑작스런 죽음’과 마주한 곳은 군대였다. 우리나라 성인남자의 평균 수명 약 80세, 상연은 자신에게 남은 생이 60년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마음속에 품은 이상을 다음으로 미루고 살 여유가 없다고

[매거진군산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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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옷은 특별해” 군산의 키티를 아시나요?

1963년 11월 22일, 미국 대통령 케네디는 아내 재클린과 미국 남부의 텍사스 주 댈러스에 갔다. 재선을 앞둔 케네디는 인파가 몰려든 도로에서 카퍼레이드를 했다. 케네디를 태운 차가 ‘텍사스 교과서 보관 창고’ 건물을

[매거진군산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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