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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화처럼 영화는 삶처럼” 군산영화인협회 회장 최낙진
단풍이 곱게 물든 군산월명공원 호숫가에 백열등이 밝혀있는 고즈넉한 카페에 앉아 허즐러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의지가 보이는 군산영화인협회 최낙진 회장을 만나 삶과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매거진군산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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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성장한 김선순 시인의 첫시집 이야기
사람마다 저마다의 색깔이 있고, 나름의 향기가 있다.
만나면 반갑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헤어짐에 아쉬움이 남지 않는 ‘그저그런(?)’ 사람도 있다. 이 깊어가는 가을 앞에 선 그대여, 그대는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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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명소 테마카페 ‘음악이야기’ DJ 이현웅 대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것은 열여섯 살 어느 겨울, “너는 DJ를 하면 잘 할거야” 라는 첫사랑 소녀의 이별사 한마디였다. 그 이후 1982년 음악다방 DJ의 세계로 뛰어들어 지금까지 40년 세월 마이크를 벗삼고 있는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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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매 느티나무 그늘 아래
배그매를 아시나요? 옥산면 금성리에서 으뜸가는 마을 금성마을을 가리키는 옛 이름입니다. 만경강 둑이 만들어지기 전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닿아 배를 묶어두어 배그매란 지명이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매거진군산 /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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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매산(通梅山)에 올라
군산 시가지의 외곽 들녘 끝으로 보이는 작은 동산, 함라산 자락 금강을 따라 뻗어와 들녘 끝에 찍어 놓은 에필로그 같은 푸른 점 하나가 있다. 바로 통매산(通梅山)이다.
[매거진군산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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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군산 우체통 거리, 손편지 축제
“당신은 손편지를 써 본 지가 얼마나 되셨나요?
학창시절 이름도 모르는 이에게 펜팔 편지를 띄워 놓고 우체부 아저씨 오기만을 눈 빠지게 기다렸던 기억나지요? 어두침침한 백열등 아래서 수십 번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던 편지
[매거진군산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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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군산을 넘어 전국으로 ‘훨훨’ 날다 ‘K-팝스콰이어’
나만 잘 하는 게 아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신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고, 단원들과 섞여 있지만 나의 개성을 잃지 않는 것이 ‘합창’ 아닐까.
[매거진군산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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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순 시인의 아이와 떠나는 자연산책 10 - 땅속에서도 피는 꽃 고
고마리는 들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야. 특히 물가에 많이 있단다. 수질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니 물가에서 자라주는 건 고마운 일이지. 10월쯤이면 고마리 꽃이 무더기로 피기 시작할 거야.
[매거진군산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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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클래식에 대중적인 색깔을 입히자" 군산시립합창단 주광영 지휘자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렀던 산업계의 장벽 허물기가 계속되고 있다.
[매거진군산 /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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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구의 독서칼럼: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 한강 ‘채식주의
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의 오에 겐자부로(1935-2023)는 자신을 소설가로 만든 첫 자극제를 묻는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경험했던 낚시터에서의 에피소드를 말하고 있다.
[매거진군산 / 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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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악협회 장재동 회장
무더위 여름날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 되는 군산국악협회 사무실에서 장재동 회장을 만났다.
[매거진군산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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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산, 흥남공원
높은 건물 위에 올라가 군산의 풍경을 내려다 본다. 끝없이 펼쳐진 도시의 건축물 사이로 허파처럼 푸른 숨을 들이 쉬고 있는 산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매거진군산 /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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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의 미술칼럼 - ‘자연이 스승이된 예술가 훈데르트바서’
“자연이 곧 스승이다.” 이는 훈데르트바서가 직접 말한 것이다. 이 한마디를 통해서 그의 작품에 대한 세계관을 짐작할 수 있다.
[매거진군산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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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의 등대 섬 말도
장마가 시작되려나 어젯밤부터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다. 새벽에 눈을 떴을 때에도 동녘 하늘에 가벼운 먹구름이 슬며시 얼굴을 내민다. 오늘은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기념하여 말도등대 탐방 및 고군산군도 섬길 트레킹 행사
[매거진군산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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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의 미술칼럼 - ‘1950년 아픈 고통의 잔상, 한국의 유월이
유월. 녹음이 제각각의 옷을 입는다. 그 옛날 보릿고개를 넘어 땅이 소산을 내어주는 고마운 이때가 되면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전에 반도의 아픔이 6월의 기억을 떠오르게한다.
[매거진군산 /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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