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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님 전체기사(전체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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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들이 이문 안 남기고 판다면 거짓말? 저는 그냥도 줘요.” 우

우리나라는 자영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OECD 국가들보다 두 배나 많다고 합니다. 창업하고 3년 안에 닫는 가게는 47%, 10년 안에 닫는 가게는 75%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가게들, 10년 이상 된 우리

[매거진군산 /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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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싶어서 교사 그만 둔 사람의 ‘미친’ 꿈 안정된 직장을 나온

“종사관 나리!”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이영애)는 민정호(지진희)를 부르곤 했다. 그때, 전북 익산의 한 중학교 여학생들은 막 체육교사로 부임해온 김경환씨에게서 ‘종사관 나리’의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다. 모여

[매거진군산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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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예술가들② 군산 ‘시민예술촌’ 촌장, 문화기획가 박양기

평생을 안 해 본 월​급쟁이 생활, 그래도 자생력이 있습니다. 소도시 예술가들② 군산 ‘시민예술촌’ 촌장, 문화기획가 박양기

[매거진군산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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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아들의 ‘발연기’ 그래도 눈물 났던 이유 [야자 대신 저녁밥

제규는 일반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날마다 해야 하는 보충수업과 야자, 두 달 반 동안 고민한 제규는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정규수업 끝나면 집에 가서 밥을 하고 싶다고요. 고등학교 1학년 봄부터 식구들 저녁밥을 짓는 제

[매거진군산 /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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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냐 마동석이냐, ‘행복한 시키’로구나

제규는 일반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날마다 해야 하는 보충수업과 야자, 두 달 반 동안 고민한 제규는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정규수업 끝나면 집에 가서 밥을 하고 싶다고요. 고등학교 1학년 봄부터 식구들 저녁밥을 짓는 제

[매거진군산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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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할 거 없는’군산? 여기 알면 달라진다

“야, 일본 왔다고 그러자.” 나는 분명히 들었다. 학생들은 동국사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말했다.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일본식 절집 동국사, 길 건너편에는 히로쓰 가옥이 있다. 두 곳은 늘 사람들이 붐빈다. 그럴 만하다

[매거진군산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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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구나!” 그때가 마흔 살이었죠

“제 30대는 통째로 날아갔어요. 아이들 기르고, 살림하고, 서예실에서 가르치는 게 다였어요. 큰애가 초등학교 4학년 정도 되니까 제 정체성을 고민했죠. 그림을 못 그리고 있는 게 괴로웠어요. 작품 세계로 나가는 것도 겁이

[매거진군산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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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낙관하니까 ‘칼퇴’합니다

린 아이들에게 시간은 천천히 흘러간다. 새벽에 출근해서 자정 넘어야 일이 끝나는 부모님을 둔 아이들에게 시간은 ‘슬로우 모션’ 기능만 있는 리모콘. 아무리 물리쳐도 불사신처럼 따라붙는 심심함만 있다. 현태와 그의 형은 달력

[매거진군산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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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오전 6시,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

제규는 일반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날마다 해야 하는 보충수업과 야자, 두 달 반 동안 고민한 제규는 담임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정규수업 끝나면 집에 가서 밥을 하고 싶다고요. 고등학교 1학년 봄부터 식구들 저녁밥을 짓는 제

[매거진군산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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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시작할 때 빚이 3천만 원, “그래도 저는 운이 좋았죠”

“얼마 전에, 고등학교 때 같이 방송부 했던 친구를 만났어요. 제가 총연출이었고, 친구는 FD(연출 보조)였어요. 지금 그 친구는 방송대 졸업하고 지역 방송국에서 일하거든요. 한 달 월급이 100만 원이 안 된대요. 현장에

[매거진군산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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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찮다고요?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일입니다

1996년 어버이날, 초등학교 1학년인 현승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그 전에 현승은 통 글자로 한글 공부를 했다. 현승의 특성을 잘 아는 어머니는 종이에 ‘포텐샤’, ‘소나타’, ‘캐피탈’ 같은 자동차 이름을 써서 집

[매거진군산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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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인증 현수막’을 걸지 않는 그 여자의 포부!

학교 친구들이랑 모이면 나오는 말이다. 어린 영선은 사람들한테 “보는 눈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친구들이랑 문구류나 옷을 사러 가면, 가게 주인은 영선을 가리키며 “학생이 가장 좋은 걸 골랐네”라고 했다. 그러나 영

[매거진군산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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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 세계의 ‘혁명’, 우리는 반띵 안 해요!

[지방소도시 청춘남녀 인터뷰 44] ‘우리문방구’ 김진태·홍지웅 생계곤란, 진태씨가 입대하지 못한 이유다. 그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한신대학교 신학과에 다녔다. 친구 지웅씨와 동반입대 하려고 휴학했다. 그러

[매거진군산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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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없는 ‘파워 블로거’, 옷 가게만 해도 두 번 망했지만...

“몇 년 전 일인데요. 일찍 결혼한 친구가 ‘카스’에다가 남이섬에 놀러간 사진을 올렸어요. 저는 남이섬이 해외인 줄 알았어요. 진짜 몰랐어요. 제가 열여덟 살 가을(또래보다 1년 일찍 학교에 들어갔음)부터 일만 하고 살았거

[매거진군산 /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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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하나짜리 자전거가 그의 가슴에 들어온 순간!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은 물질이 아니다. 질량과 부피가 없다. 그런데도 말에는 촉감이 있다. 보드랍게 감기는 말이 있다. 날아온 돌멩이처럼 가슴을 때리는 말도 있다. 고등학생 재인은 “야! 키 크다”라는 말이 자신에게 덤벼드

[매거진군산 /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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