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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que +Critical = UNITICAL
글 : 문이랑(시민기자) / cvbb8822@naver.com
2013.03.01 15:38:25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군산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젊은 움직임이 있다.  개성있는 디자인과 독창적인 소재,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각종 의류와 악세사리를 모두 수작업을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 ‘유니티컬’을 만들고 있는 대학생 CEO들을 만나보았다.

 

김상진(25), 남우정(22), 조민아(21), 문수지(21), 남주희(21)

 

맥군_ 모두 군산대 산업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인거죠?  처음에 어떻게 해서 모이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상진_ 네. 일을 하고 있지만 모두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관심사가 같았던 우정이하고만 꿈에 대해서 얘기하는 정도였어요.

 

남우정_ 그러다가 꿈도 같아서 날씨 좋은날에 각자 집에서 취미로 만들고 있던 악세사리를 밖에 나가서 팔곤 했는데, 어느 날 ‘아이디어 경진 대회’라는 대회를 알게 되고 상진이 오빠하고 같이 한번 나가 볼까?  했던 것이 결국 대상을 받고 학교 측의 제안으로 창업 동아리를 만들게 되면서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조민아_ 그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죠. (웃음)

 

문수지_ 동아리를 시작으로 관심사가 같은 모여서 이것저것 하다가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의 멤버가 모이게 된 것 같아요.

 

맥군_ 저번 호에 실렸었던 창업보육센터와 관련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김상진_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난 후 학교에서 동아리와 함께 창업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이 왔었어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링크사업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창업지원금을 받아서 저희 아이디어로 저희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죠.

 

맥군_ 아직 학교를 다니는 학생신분이신데 수업을 들으면서 일을 하기에는 너무 바쁘진 않은가요?

 

남우정_ 사실 곧 졸업반이라서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고 재미있는 일이니까 학업과 병행하며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 같아요.  만약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일이었다면 성적도 지금보다 형편없었을 것이고 일도 제대로 못했을 것 같아요. (웃음)

 

남주희_ 아무래도 디자인을 하는 과이다 보니까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오히려 작업하는데 도움도 많이 되요.

 

 


 

맥군_ 그렇다면 ‘유니티컬’ 에서는 어떤 것들을 만들고, 판매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조민아_ 현재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들로는 저희 로고가 박힌 스타디움 자켓과 티셔츠, 모자,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는 목걸이, 브로치, 키 링, 귀걸이, 반지, 팔찌 그리고 클러치 백이 있습니다. 

 

문수지_ 판매는 저희 공식사이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고요.  오프라인에서는 우선 많이 알리기 위해서 음악을 하는 친구들의 공연이나 군산에서 열리는 여러 문화행사 때 야외에 나가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남우정_ 굳이 밖에 나가서 좌판 대를 놓고 판매를 하는 이유는 수입금 보다는 군산에 이유는 혹시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에게 군산에서 우리도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김상진_ 이제 첫 걸음마를 땐 시기이기 때문에 보고 배울 것이 더 많지만 유행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품질과 함께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디자인과 소재로 저희만이 가질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싶어요.

맥군_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인터뷰였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제가 질문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김상진_ 우선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계속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군산에서 작업을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활동하면서 저희 ‘유니티컬’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 다른 분야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만들어서 군산사람들에게 계속 어필 할 생각입니다. 

 

남우정_ 비록 어린나이에 시작한 일이지만 앞으로 그 누가보아도 가지고 싶을 의류를 만드는 것이 목표에요.  어린 나이가 문제되지 않을 만큼의 제품을 만들어서 군산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의 사람들이 저희를 찾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민아_ 혹시 저희와 같은 생각과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유니티컬은 열려있습니다! (웃음)

 

UNITICAL

Email unitical@naver.com  Tel 010-9444-1049

www.unitical.net / www.facebook.com/Uni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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