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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에 도전하다
글 : 신인혜(자유기고가) / uh1986@naver.com
2012.10.01 11:46:13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1일 최다인원 최다 홀 골프 라운드 기네스 기록’

 

군산컨트리클럽이 달성한 세계 기네스 기록 종목명이다.  24시간 이내 최다 인원이 최다 홀을 라운딩 하는 기록을 재는 이 종목은 군산컨트리클럽이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종목이다.  이 진기록의 시작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산컨트리클럽 81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세계 최초 1일 73홀 기네스 도전 대회’.  이 대회는 오전 4시 50분에 440명이 73홀 전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 하는 샷건(Shot-gun) 방식으로 한국기록원의 기록주관으로 진행됐다.  무려 14시간 30분이 걸린 거대한 도전이었다.  그리고 2009년 6월. 군산컨트리클럽은 다시 대기록에 도전했다.  ‘세계 최초 1일 75홀 세계 기네스 골프 대회’.  이  대회에는 372명이 참가, 참가 선수 전원이 75홀 전 홀을 완주하며 세계 최초 기네스 기록으로 등재됐다.

 

군산컨트리클럽이 보유한 기록은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최대 규모 골프장, 세계 최장 거리 홀, 국내 최초 친환경 인증 골프장.  군산컨트리클럽은 매번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 가며 국내 골프장의 선두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군산컨트리클럽 박성주 대표이사가 있다.

 

 


 

박성주 대표이사는 군산컨트리클럽 조성부터 운영까지 10여년의 세월을 함께 해왔다.  2003년 군산컨트리클럽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던 그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자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사로 활동해 왔다.  그리고 2012년 1월 군산컨트리클럽 6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군산컨트리클럽 곳곳에는 박성주 대표이사의 땀과 노력이 배어 있다.  골프장에 조성된 호수와 잔디, 각종 부대시설까지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잔디 고를 때 애를 많이 먹었어요. 여기가 폐 염전 부지였었기 때문에 잘 자랄 수 있는 잔디를 고르는 게 중요했죠.” 박성주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먹고 자며 여러 종류의 잔디를 키웠다.  부지에 적합한 잔디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잔디는 한지형 잔디다.  한지형 잔디는 추위에 강해 겨울에도 누렇게 변하지 않고 푸르게 자란다.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는 군산컨트리클럽의 자랑으로 내장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사코스, 깔때기 홀을 아시나요?

군산컨트리클럽을 찾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딩 해보고 싶은 코스가 있다.  바로 ‘천사코스’다.  천사코스는 정읍코스 3번 홀을 지칭하는 것으로 홀 길이가 총 1004m(Par7)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홀이기도 하다.  천사코스는 군산컨트리클럽을 대표하는 코스로 많은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깔때기 홀’도 군산컨트리클럽의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다.  남원코스 8번 홀인 ‘깔때기 홀’은 130m에서 샷을 해서 직경 20m의 그린에 볼을 떨어뜨리면 자동으로 홀인원이 되는 이벤트 홀이다.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나 기념일을 맞이한 내장객들에게 오픈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은 총 9개 코스 81개 홀로 이루어진 13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골프장이다.  단일 부지 내의 골프장으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코스는 퍼블릭(대중제) 코스와 회원제 코스로 구분된다.  퍼블릭 코스의 경우 전주, 익산, 김제, 정읍, 부안, 남원, 순창 등 전라북도 지역의 시군 명을 코스 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지역 골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군산을 비롯한 전북 지역을 알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코스 이름을 지역 명으로 지었습니다.”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영문으로 된 코스 명을 사용한다.  군산컨트리클럽의 지역 명을 딴 코스명은 무척 새로운 시도였다.  이로 인한 에피소드도 많다.  “저희가 예약을 받을 때 ‘전주 코스에 예약되셨습니다.’ 라고 안내했더니 예약자 분이 전주에 있는 다른 골프장으로 찾아가신 경우도 있습니다.  전주코스라고 하니까 전주에 있는 골프장이라고 생각하신 거죠.”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

군산컨트리클럽의 코스는 정읍코스를 제외한 모든 코스가 국제 경기 규격에 맞춰 조성되어 있다.  코스 난이도 또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다양해 많은 대회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다.  2011년 기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총 23개.  2009년 이래 프로 경기도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2009 SBS Korean Tour-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2010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 오픈 골프대회, 2011 J골프시리즈 볼빅-군산C.C 오픈대회 등이 열렸다.  2009 SBS Korean Tour-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는 박성주 대표이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처음으로 개최한 KPGA 대회였습니다.  대형 선수들이 와서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만족도 많이 느끼고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박성주 대표이사는 많은 경기를 개최하면서 숙소의 필요성을 느꼈다.  “1년 중에 저희가 대회를 운영하는 날이 70일 정도 됩니다.  저희가 제일 크게 하는 대회가 스포츠조선 배 전국 중·고등학생 대회입니다.  보통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까지 포함하면 3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합니다.  숙박시설이나 연습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군산컨트리클럽에서는 2011년 말에 100실 규모의 골프텔을 개장했다.  2인실(15평형)부터 4인실(23,33평형), 6인실(45평형), 8인실(48평형)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골프텔을 이용하는 내장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준비 중에 있다.  “지금 골프텔 옆에 드라이빙 레인지를 준비 중입니다.  지금 현재 잔디가 자라고 있고, 내년 초에 개장 예정입니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경기 전 몸을 풀 수 있는 공간이다.  드라이빙 레인지가 개장하면 더 많은 대회들이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숭어 떼와 백로, 고라니가 노니는 곳

숭어, 잉어, 붕어, 백로, 왜가리, 가창오리, 고라니, 너구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다.  드넓은 잔디밭과 습지는 플레이어들의 라운딩 장소로도 매력적이지만 동식물들이 살아가기에도 매우 적합한 환경이다.  이러한 환경은 군산컨트리클럽 조성 초기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었다.  군산컨트리클럽이 위치한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일대는 폐 염전 부지였다.  폐 염전에 골프장이 들어서는 만큼 새로운 생태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부지가 갖는 특성이 폐 염전입니다.  땅의 염기를 흡수하고 잔디를 비롯한 각종 식물이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죠.  그래서 호수를 조성하여 해수가 아닌 민물을 끌어와 토양 내 남아 있는 염기를 흡수하는데 많은 중점을 뒀습니다.”

 

호수는 군산컨트리클럽의 전체 면적 중에서 36%를 차지한다.  호수 주변에는 갈대를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을 파종하여 최대한 자연습지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현재 호수 내에는 수천마리의 숭어 떼를 비롯하여 붕어와 잉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계절에 따라 백로, 가창오리, 왜가리, 큰고니 등 다양한 철새와 텃새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고라니,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도 군산컨트리클럽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다.  골프장과 자연의 공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골프장, 친환경을 실현하다

골프장 건설안이 발표되면 가장 먼저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잔디 관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화학비료와 농약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이 바로 그렇다.  군산컨트리클럽은 2009년 12월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친환경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고, 지속적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장까지 받았다.  골프장이 친환경우수사업장에 선정된 것은 군산컨트리클럽이 최초다. 

 

“저는 골프장을 관리한다는 의미가 농사를 짓는다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영양분도 공급을 해야 하고, 병이 들면 농약도 써야 합니다.  화학비료를 쓰면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를 유발시키고 토양 자체가 변화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가닉(Organic)쪽으로 유기질 비료를 써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농약도 병이 오는 부분에 대한 초기 판단, 예방적인 판단으로 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컨트리클럽은 골프장 코스 내 잔디를 예지한 예지물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분쇄제조기 시스템으로 분쇄 후 미생물을 투입해 발효시키는 액체비료를 직접 제조, 사용하고 있다.  “액체비료 제조 기술은 저희가 자체 개발한 것입니다.  현재 ‘생초발효 액체비료 및 제조시스템’으로 특허 출원 중에 있습니다.”  액체비료는 잔디의 병충해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토양에 존재하는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 농약이나 화학 비료 사용을 감소시킨다.  군산컨트리클럽의 경우 액체비료를 사용하면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80% 이상 줄었다.  또한 폐기물로 분류되는 예지물을 액체비료의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폐기 비용과 환경적 부담에서 벗어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군산컨트리클럽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농림 폐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생초미생물 혼합액비 산업화’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전남대, 군산대 교수진과 함께 액체비료의 농가 상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골프장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액체비료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입니다.”  ‘농림 폐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생초미생물 혼합액비 산업화’ 연구는 총 연구비 7억 원이 소요되는 큰 연구과제다.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전국 농가에 액체비료가 제공되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녹색 기업, 녹색 에너지

군산컨트리클럽은 에너지 문제에 대해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 환경문제에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배출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08년부터 폐수열, 공기열,  지열, 태양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에 있습니다.”  현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는 퍼블릭(대중제) 클럽하우스, 회원제 클럽하우스, 골프텔에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이후 군산컨트리클럽의 전체 에너지 비용 절감액은 연간 3억 원에 이른다. 

 

2008년 2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된 퍼블릭(대중제) 클럽하우스는 폐수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의 에너지 사용량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목욕탕 폐온수의 열을 재활용 하는 방식이다.  회원제 클럽하우스의 경우에는 심야에 공기 중의 열을 흡수하여 저장한 에너지를 주간에 방출하여 냉·난방 하는 시스템을 2009년 8월부터 도입해 가동 중이다.  2011년 10월 완공된 골프텔 역시 지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태양열 시스템 도입도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퍼블릭 클럽하우스 사우나 온수 사용을 목적으로 현재 설계 검토 중이다. 

 

친환경 골프장을 위한 군산컨트리클럽의 노력은 국내 골프장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골프장과 환경이 공존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깬 대표 사례이기도 하다.  친환경 골프장, 녹색 골프장에 대한 군산컨트리클럽의 노력은 2010년 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 ‘사회공헌상’ 수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골프의 문턱을 낮추다

 최근 골프가 레저스포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1년 기준 골프장 내장객은 2천6백9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  골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골프는 호화 스포츠로 비쳐지고 있다.  그러나 골프 인구의 증가와 비례해 골프장의 증가가 이루어지면서 골프장 이용비용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군산컨트리클럽은 국내 퍼블릭(대중제) 골프장 중 이용 비용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다양한 할인 제도를 통해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의 이용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은 군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중 오전 7시 30분 이전 내장객에 한해 그린피(플레이어가 내는 코스의 사용료) 2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고,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그린피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내장객을 위해 우먼데이(월요일)를 지정하여 그린피 1만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인의 경우에는 그린피 3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고, 프로와 주니어 골퍼 역시 할인된 요금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은 이 외에도 다양한 시즌별 이벤트 등을 통해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료 할인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

 

현재 군산컨트리클럽을 찾는 내장객 수는 일일 평균 1,000여명에 이른다.  단체 예약 또한 국내 골프장 중 가장 많다. 현재 군산컨트리클럽을 찾는 내장객 중 70%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과 충청, 대구의 중부권 지역 골퍼들이다.  이 중 절반가량은 1박2일 내지 2박3일의 라운드를 하고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을 찾는 타 지역 내장객들은 고군산군도, 새만금 등의 관광명소도 방문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보다 특성화된 골프장을 만들 것이다”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골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준비하면 충분히 골프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주 대표이사는 현재 조성중인 드라이빙 레인지 등이 마무리 되면 다각적인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 코스와 골프텔 등의 기반 시설이 완비된 만큼 이제는 보다 특성화 된 골프장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는 것이다. 

 

군산컨트리클럽은 매번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왔다.  주인 잃은 폐 염전 부지를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으로 만들었고, 환경 문제에 있어 대립각을 세우던 골프장이 친환경 기업이 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멀리 보는 공존을 선택한 군산컨트리클럽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 한 군산컨트리클럽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군산컨트리클럽

전북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남군산로 1685

대표번호 (063)472-3300  /  예약실 (063)472-3355

www.gunsan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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