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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동학농민혁명을 밝혀내다
글 : 근대역사박물관 /
2019.06.01 17:55:19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동학농민혁명을 밝혀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이번 5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군산의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의미있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데에 맞추어 군산에서의 동학농민혁명 과정을 재조명하고 동학농민혁명이 전국 모든 곳에서 있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근대도시 군산을 배경으로 ‘군산, 동학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금번 기획전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근대기 군산에서의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여 향토애를 함양하고, 군산출신 동학농민 혁명군을 발굴하여 근대도시 군산의 역사적 역할을 조명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두려움 없는 변화의 주체가 되고자 했던 동학농민혁명군의 모습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획전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를 가지고 전시될 예정으로 1부 동학 사람이 하늘인 세상, 2부 농민 개벽을 꿈꾸다, 3부 군산 동학에 물들다, 4부 녹두꽃 스러진 꿈, 5부 백성 되살아나는 꿈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이 적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던 군산 지역이 임피와 옥구 등 두 곳의 집강소가 설치되었던 곳으로 군산의 옥구지역에는 장경화 대접주와 주성갑 수접주 등 많은 동학농민군이 있었던 고장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토대로 현재까지 확인된 49명의 군산출신 농민군에 대한 기록을 통하여 1894년 군산항이라는 물류 유통의 거점, 군산진이라는 군사 기지의 역할을 통하여 금강하구와 서해 중부지역을 장악하는 전략적 요충 지역인 군산 지역에서의 동학농민혁명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한때 실패한 ‘농민의 난’으로 기록되었던 동학농민혁명이 국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동시대에 새롭게 해석되는 역사적 의미를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25년전 동학농민혁명을 통하여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용기로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은 국민과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역사적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의미가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금번 기획전은 범국가적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전시회로서 도민이면 누구나 한번쯤 꼭 관람해야 하는 전시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이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견인차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군산시 관광활성화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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