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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승조의 매거진사색 : 희망의 달
글 : 온승조 /
2019.04.01 18:14:55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온승조의 매거진사색 : 희망의 달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지난해 5월 폐쇄한 지 10개월만에 전격적으로 매각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주축 된 컨소시엄과 한국지엠이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컨소시엄은 완성차 브랜드 위탁을 통해 전기차 생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본격적으로 군산공장이 매각되면 이를 통해 ‘전북형 일자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전라북도는 실무·현장 전문가로 상생형 일자리TF를 구성해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나선 상태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가 중국 투자를 받아서 진행하는 전기차 생산 공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업계에선 군산공장이 전기차 조립 및 생산 공장으로 바뀔 경우 500명 이상의 신규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기회에 GM 군산공장 활용 ‘전북형 일자리’와 함께 ‘전북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신속히 마련해 전북의 어려운 고용 위기상황 극복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뉴스투데이)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1997년 대우자동차로 출발하여 연간 26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으로, 최고의 품질과 복합 자동차 산업단지를 고려하여 설계하였고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및 화성 공장 등 주요 5개 단위 공장과 시트, 서스펜션 및 공조기 조립 등 3개 부품 조립 단위 공장, 주행 시험장과 출고장을 갖추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이었다. 

 

지난 2011년 26만 8700대를 생상하며 군산의 자랑이자 수출의 역군 이었고, 전북의 자동차산업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럽경기 침체와 전 세계자동차 산업의 한계 등 난제에 봉착하며 생산물량을 급격하게 조정하여 공장 명맥만이어오다 결국 폐쇄가 된 것으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군산지역경기는 매우 좋지 않은 상황으로, 본사와 부품 협력사 등의 근로자들은 무려 1만 3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제 한국GM 군산공장이 다시 가동되면, 전라북도는 전북형 일자리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컨소시엄기업 들과 노동계가 협력하여 상생형일자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것이라는 계획 이라고 한다. 예전처럼 대규모 생산라인은 아니더라도 자동차 생산을 통한 직,간접 고용과 고용을 통한 경제적 안정은 지역경기와 군산시민들의 살림살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군산시와 기업 그리고 노동계의 원만한 합의가 전제되어야 상생형 일자리를 완성하는 것이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서로 긍정할 수 있는 적정한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충분히 소통하여 모범적인 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 

 

벚꽃이 아름다운 군산

군산의 봄

희망의 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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