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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보다 멋진 해병대전우회
글 : 진정석(매거진군산 편집장) / randowin@paran
2011.06.01 00:00:00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현빈 오빠! 사랑해요!”

군대에 간 이후에도 아직 식지 않고 있는 배우 현빈의 인기. 그의 해병대 입대 이후. 언제나 강하기만 했던 해병대의 이미지가 친근하게 바뀌어 가고 그에 따라 인지도도 급상승하고 있다.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무려 4.5:1까지 높아졌다는 뉴스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올해 초 종방한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강타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현빈이 스스로 자원입대했다는 소식과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안보에 관련된 사건들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하다.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든 곳임에도 이렇게 인기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은 일반인들도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인식은 강인하고 무서울 것이 없는 정의의 군대로 인식되어있다. 그러나나 맥군이 만난 군산해병대전우회는 우리 보통사람들과 격이 없는 가까운 느낌을 주었다.

여러 해 동안 사회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에게는 동네 아저씨들처럼 친근함을 쌓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1991년에 결성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 해병대 전우회는 나라의 큰 사건 발생하거나,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도우미를 자청하여 해병대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1993년 10월에 발생한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때 시신 인양과 운송에 큰 도움을 주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군산해병대 전우회장 기영도와 군산해병대전우회 운영위원장 손명엽은 “그간 해병대 전우회 활동을 하며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되었으며, 연평도폭격 때 전사한 故문광욱일병과 故서정우하사의 영결식을 준비하고 진행하였을 때 가장 슬펐던 기억이 있다”며 전우회활동을 회상하였다. 이처럼 군산해병대 전우회는 사회 곳곳에서 해병대 정신을 무기 삼아때론 강인하게, 때론 친근하게 벚꽃관련행사와 새만금마라톤 도우미역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전적 추모행사를 마련하며 나라를 위하여 용감하게 싸웠던 분들을 애도하고 호국의지를 다지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 군산지역이 해병대 작전명령1호라는 유서 깊은 지역임을 각인시키고자 해병대가 625발발 최초로 참가한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1950년 1월 13일~7월 20일)를 기념하고 서해안 중심 군산에서 적과 마주하여 용감하게 싸웠던 용사들의 호국의지를 기리기 위해 작년부터 ‘군산새만금전적문화제’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올 7월에 마련될 두 번째 행사는 역사적으로 뜻 깊은 행사이니만큼 우리 군산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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