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한 후원자의 스토리
글 : 최미나 /
2017.04.01 15:47:40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은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100%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달그락의 후원자이자 청소년위원회 위원인 이백만 위원은 세무법인 한결멘토 전무이다. 어렸을 때부터 숫자를 좋아했던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일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삶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자기 일의 매력이라고 말하는 그는 세 자녀의 아버지이며 열정적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한다.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1. 청소년자치연구소&달그락달그락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지인을 통해 청소년자치연구소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녀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점점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카페로 활동내용을 살펴보다가 지역 성인들을 위해 개최하는 달달포럼을 알게 되었어요. 달달포럼에 참여해 본 뒤 더욱 이 공간이 지역에 필요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뒤로 청소년위원회라는 성인조직에 참여하여 달그락달그락을 지원하는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2. 청소년들을 어떻게 지원하고 계신가요?

경제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자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거담TF에 참여하여 지역의 좋은 성인 분들을 후원자로 안내하고 있습니다.(거담TF: 자신의 관계를 열어 지역 시민에게 청소년자치연구소&달그락달그락 운영을 위한 후원을 제안하는 성인모임, 거룩한 부담의 약자)

 

3. 달그락달그락의 장점과 지역 성인으로서 본 활동의 기쁨은 무엇인가요?

자치활동의 필요성, 자치활동에서 청소년들의 주체성 등 달그락에서 중요시하는 가치에 동의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머무르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발표하는 등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 많아요. 달그락 활동을 함께 하면서 제가 청소년으로 돌아간 기분도 들어요. 달그락에서 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저 또한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된다는 것, 가치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기쁨입니다.

 

4. 후원자 소개를 지속적으로 해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치 활동이 멈추지 않고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뜻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청소년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되고, 나누면 함께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거담TF활동에 참여하여 좋은 분들에게 달그락달그락을 소개하고 있어요.

 

5. 청소년의 아버지로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청소년들이 행복하다는 것은 청소년들이 만족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불만족하는 것들은 최소화 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서로 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다수가 상급학교 진학에 집중하고 있어, 가치관을 형성하고 나와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자라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 공간 등이 있어야 해요. 청소년들을 시민으로 인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청소년들의 아버지라면 청소년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안내자, 매니저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한 주에 한 번, 아니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청소년들이 달그락달그락의 자치기구와 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지요. 같이 참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고요. 

 

최미나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4020 전북 군산시 절골3길 16-2 , 출판신고번호 : 제2023-000018호

제작 : 문화공감 사람과 길(휴먼앤로드) 063-445-4700, 인쇄 : (유)정민애드컴 063-253-4207, E-mail : newgunsanews@naver.com

Copyright 2020.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