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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관련 상담 및 부동산시장동향
글 : 최인성 /
2016.07.01 14:13:04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부동산 계약관련 상담 및 부동산시장동향


금번호에서는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해 우려되는 점을 짚어보고 군산의 아파트 시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부동산시장에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우려 등 3대 악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완만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당장 하반기부터는 악재의 영향으로 가격이 둔화되고 체감경기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게 보입니다.

 

지난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지방까지 확대되자 지방 아파트 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고 대출심사 강화 방안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지방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반 토막이 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지방 아파트 매매 건수는 9135건으로 전월(22727) 대비 59.8% 감소했고 이는 전년도 같은 달(28798)과 비교해도 68.2% 줄어든 것입니다.

 

부동산업계는 "지방 주택담보대출 규제 확대는 지방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여기에 내수 경기침체, 신규 공급물량 증가 등이 더해지며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택과잉 공급 논란도 여전합니다. 내년 이후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가 대량으로 쏟아지는 입주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이후 쏟아진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2~3년간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달까지 분양된 전국 아파트의 입주 예정시기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입주 물량이 내년 36만여 가구, 201833만여 가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단독·다세대주택까지 합치면 내년과 2018년 입주 주택이 각각 50만 가구를 넘길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예년보다 30~40% 많은 물량이라 합니다.

 

이처럼 새 아파트 공급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주택시장이 소화불량에 걸릴 가능성이 크며 군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군산지역에서 신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아파트는 총 14개 단지 1660세대로 집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공중인 아파트는 페이퍼코리아부지 E-편한세상, 대우 푸르지오, 미장2차 아이파크, 대광로제비앙, 대원칸타빌, 조촌 센트럴파크, 개정 통사리 임대아파트, 대명동 하나리움 임대 등 8개 단지 5909세대이며 사업승인 후 미착공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역세권개발지구 아파트 등 4개 단지 3500여 세대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미장지구, 내흥동 역세권, 페이퍼코리아 부지, 국가산단 등 4곳의 공공택지에서만 22개단지 21563세대의 공동주택이 이미 입주를 완료했거나 향후 사업승인을 받아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나운 주공2단지 993세대와 주공 3단지 1220세대, 우진신남전 641세대 등 3개단지 2854세대는 재건축이 진행중이며, 조촌동 정수장 부지 등은 조합원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등 군산지역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 앞으로도 승인을 기다리는 다수의 업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수요와 밀접한 관련 있는 인구가 사실상 제자리에 멈춰있는 상황에서 신규 공급물량이 과잉 현상이 빚어져 아파트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군산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며 필자도 국내외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군산지역의 경우 아파트 신축 물량이 현저히 증가하는 데 따른 공급과잉 우려 시각 속에서 기존 아파트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쉽진 않겠지만 정책적으로 수급조절에 관심을 갖는 한편, 아파트를 매매할 사람은 시기를 저울질 할 필요가 있다고 인터뷰를 했고, 또 늦어도 3분기 중에는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우리나라는 6, 7월 중 금리 인하 단행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긴 했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도 미국 금리를 따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란 변수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도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 이 경우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수요자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주택 거래 수요가 둔화할 여지가 큽니다. 주택시장은 심리적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보수적인 시각으로 관망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의 안목이 될 거라 판단하며 주택시장은 올해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부동산 투자의 다각화를 모색할 시기입니다.

 

이노공인중개사무소(구 석사공인)

공인중개사/부동산자산관리사

대표 최 인성

군산시 조촌동896(시청로10)

(063)452-0025/010-7758-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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