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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틴팅, 이젠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PJ모토모 김판정대표
글 : 이춘우(특별기고) / kinkyfly@naver.com
2016.01.01 17:52:3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대한민국엔 과연 몇 대의 자동차가 돌아다니고 그 자동차들의 주행거리는 얼마나 될까?
2015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보다 43만대가 늘어난 2천 548,879만대로 집계 되었다. 인구를 (행자부 출처) 51,431천명으로 놓고 보았을 때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015년 6월말 기준으로 2.50명 이라한다. 2014년 대한민국의 자동차는 하루 평균 46.55km를 주행했고 연간 1대당 16,989km를 달렸다고 한다. 대한민국 모든 차가 하루에 평균 46.55km를 운행한 건데 이는 상당한 거리를 달린 셈이다.

그럼 운전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차안에서 보낼까?
2014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운행기록분석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는 하루 평균 2시간 운행을 했고 연간 729시간을 차안에서 보냈다고 한다.
‘하루 두 시간이면 뭐 별거 아니네’ 할 수도 있지만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까지 생각한다면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낸다고 할 수 있겠다.

 

왜 갑자기 자동차에 관한 선문답을 했나 궁금하실 게다.
3인가족인 필자의 집도 벌써 두 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고 5년 가까이 운행하고 있는 그 중 한 대를 올해 말 바꿀 계획인데 이것저것 따져보고 확인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 하나가 틴팅(보통 ‘썬팅’이라 부르는)이다.
이번에 바꿀 차는 교외에 위치한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근무 중인 필자의 안사람이 주로 운행하는 차량이다. 이 ‘성산 창호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사’는 대부분 낮 시간에 운전을 하고 꽤나 장거리(하루 평균 30~40km)를 운전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에) 피부가 타는 데에 굉장히 예민하다. 여름철엔 왼팔이 오른팔보다 더 까맣게 될 정도니 그럴 만도 하다. 물론 5년 동안 타고 다닌 차엔 구매당시 영업사원이 서비스로 시공해준 틴팅(썬팅)이 되어 있으나 지금 생각해 보니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다.

신경과민 상태인 방과후 교사의 왼팔과 오른팔 색깔의 발란스를 맞추기 위해선 과연 보기에도 민망한 ‘팔토시 착용’외엔 방법이 없단 말인가?
해답을 찾기 위해 필자는 평소 안면이 있는 군산CGV 옆 언덕 위 그림 같은 곳에 위치한 ‘PJ모토모’ 대표 김판정씨를 찾아갔다.

 

제 마누라 왼쪽 팔 피부 톤을 지키기 위해선 ‘팔토시’외엔 방법이 없는 건가요?
하하, 팔토시는 안하셔도 됩니다. 자외선 차단은 제대로 된 필름이면 충분합니다. 영업사원들도 자신들의 수당을 써가면서 좋은 필름으로 틴팅을 해주지 않겠죠. 서비스로 하는 틴팅은 주로 저가형 필름을 사용하는데 일명 ‘검은비닐봉다리’로 불리는 막필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너무 무리한 서비스 요구를 하니 그 분들은 더욱 저렴한 걸 찾게 되고 소비자는 이런 불만이 생기는 거죠.

그렇군요. 결국 저의 무리한 서비스 요구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거군요.
그렇다면 틴팅의 필요성과 필름선택의 중요함을 설명해 주시죠.
윈도우 틴팅의 필요성은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사생활보호 관점에서 필요합니다. 자동차 안은 일단 사적인 공간이고 귀중품을 놔둘 경우도 있으니 밖에서 훤히 보이는 것 보단 어느 정도 시선이 차단되는 게 좋겠죠.
둘째로 자외선과 태양열 차단의 효과입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여성들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자외선은 피부건강에 적입니다. 물론 자외선차단은 시력보호에도 효과가 큽니다. 그리고 틴팅은 태양열 차단에 효과적인데 특히 여름철 자동차 실내온도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사고 시 유리파손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필름이 유리의 강도를 강하게 해주기 때문에 유리파편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죠.

필름선택의 중요함을 설명 드리자면 물론 비싼 필름이 무조건 좋다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너무 저가의 필름을 사용할 경우를 말씀 드릴게요.

 


기자님의 차량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유리창은 시커먼데 자외선차단은 안 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색깔과 투과율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전면에 붙이는 필름은 더욱 중요합니다. 잘 보이면서 (투과율이 좋으면서) 열과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필름이 좋은 필름입니다. 그리고 필름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필름보다 중요한 부분은 시공력입니다.
필름을 어떻게 재단하고 어떻게 유리에 시공하는지에 따라 투과율과 불량률이 차이가 납니다. 몇 년 탔다고 필름이 들뜨거나 뿌옇게 보인다면 곤란하잖아요.
틴팅은 필름 선택 후 시공을 마쳐야 비로소 상품이 되므로 시공자의 실력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도 코리아틴터라는 틴터들의 모임에 가입해서 기술개발과 협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공법을 제대로 배운 전문인들이 제대로 시공할 수 있고 틴팅이라는 것이 꽤나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이고 틴팅실력엔 끝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 업계가 꾸준히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에요. 코리아틴터는 틴터끼리 최상의 기술력을 교류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공력을 서비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틴터는 어떤모임인가요?
전국의 실력있는 틴터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구요. 세계윈도우 필름 협회에도 정식 멤버로 등록된 협회입니다. 기술교류가 이모임의 가장 큰 목적이죠. 그래서 저희 단체도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틴팅대회’에도 참가하는데 올해엔 저도 한국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11월에는 경남 창원의 맴버 샵에서 코리아틴터 제 8회 전국 정모가 열렸죠.
이번 정모에서는 기본적인 것부터 매장운영, 코리아틴터 윈도우 필름판매 유통과 코리아틴터 발전 방향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기아자동차k7을 시공차량으로 시연도 했죠.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셨다는데 어떤 대회인가요? 입상은 하셨나요?
‘세계틴팅대회’는 올해 15회로 열린 대회이고 전 세계에서 많은 틴터들이 참가합니다. 올해엔 미국 네바다주의 리노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이같은 국제대회 참가 목적은 대한민국 틴터들의 기술력을 평가받고 더 나은 시공 노하우와 신기술을 배우기 위해 매년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에는 200점 만점에 199점으로 코리아틴터 두명이 결승에 진출해서 그 중 한명은 3위를 획득해 공식적인 2014 월드베스트 틴터가 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죠.
올해는 저를 포함해 5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했는데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습니다.
물론 핑계지만 아직 한국엔 생소한 크라이슬러 200C 가 시공차량으로 나와 저를 비롯한 한국대표들이 애를 먹었습니다. 한 두 번이라도 시공경험이 있는 차량은 부품탈거 시 굉장히 수월한데 처음 접하는 차량은... 어찌됐건 핑계죠. 하하.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해외에서의 틴팅경험으로 세계의 훌륭한 틴터들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올해엔 참가 메달만 받아왔지만 심기일전해서 2017년에 다시 도전 할 계획입니다.

그땐 꼭 수상하시기 바랍니다. 수상하신 다면  다시 취재하러 오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매거진군산은 군산과 군산사람들에 관한 잡지입니다. 대표님은 군산엔 언제 어떻게 오시게 되셨는지 조금 늦었지만 대표님 소개 좀 해주세요.
제 고향은 김제이고 군산엔 1994년에 대학진학을 하며 오게 됐습니다. 대학 때 전공은 식품공학을 했는데 전공엔 관심이 없었고 자동차에 빠져서 이 계통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졸업하고 2000년도에 카 오디오관련 샵으로 시작했습니다. 후에 블랙박스, 네비, 틴팅쪽으로 확장했습니다. 처음엔 조촌동에서 운영하다 지금 이곳에 부지를 구입해서 건물을 신축하며 이전하였습니다. 미장동에 2호점도 운영했는데 관리가 너무 힘이 들어 지금은 이곳에서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한테 이곳 군산은 집사람도 만나고 아이 둘도 낳아 키우고 있으니 제2의 고향같은 의미가 큰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장 자랑 좀 해주세요.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틴팅시공와 네비매립 및 장착 블랙박스 설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유리막코팅과 방음, 언더코팅 전문업체입니다. 언더코팅 전용부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자동차 하체 부식이 걱정되는 분들은 오셔서 상담하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PJ모토모는 현대, 기아 자동차 A/S지정협력점입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 정품 네비나 오디오관련 고장은 저희 업체에서도 A/S서비스가 가능하오니 문의 해 주세요.

 

바쁘신데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동차 구입할 때 영업사원 분껜 무리한 요구하지 않고 제대로 된 틴팅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찾아 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재밌고 유익한 소식 전해주는 매거진군산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J모토모
 현대, 기아 카오디오 A/S협력점
대표 김판정
군산시 공단대로 348
063-451-4525
http://blog.naver.com/js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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