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걸어가자 "
재)군산걷기연맹은 문재권(진성여행사 대표)회장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회원이 은파, 월명공원, 청암산 등을 함께 걸으며 올바른 걷기문화를 보급하는 동시에 호연지기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제1회 새만금 걷기대회’를 개최, 6,000여명이 참가하여 명실공이 한국의 3대 걷기대회로 그 자리매김을 하였다. 특히 올해는 중국 만리장성 걷기 클럽과 2010년 우호협약을 맺은 후, 중국 민속 공연단을 포함하여 약 50여명이 방문하여 대회에 참석 할 계획이고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이 66km완주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추억을 담은 행사로 마감하였다.
군산새만금 걷기대회는 제주 250km, 원주 100km, 군산 66km의 거리로 명실공이 대한민국 3대 그랜드대회이며, 새만금을 비롯한 3개 대회를 모두 완보 시에는 코리안 워커의 인증서가 부여된다. 워커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대회로 인정되고 있으며, 향후 군산의 고군산 해안도로가 완공이 되면 150km로 승격하여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걷기로드로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 ‘제2회 군산새만금 걷기대회’는 6km, 12km, 20km, 33km, 66km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되며, ‘전국에어쇼 사진 콘테스트’, ‘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 ‘비응항 까치놀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열린다. 행사참가비는 5,000원에서 35,000원 사이이며, 군산걷기연맹에서 참가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그리고 기념품 등을 지급하며 완보 시에는 완보증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군산걷기연맹은 올 연말에 코리안 워커인의 밤과 대한연맹 총회를 군산에 유치하는 등 한국의 걷기문화를 선도하는 단체로 하루하루 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