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푸드 열한 번째로 브로콜리 농장을 소개 한다. 군산 동군산 지역 나포, 성산, 임피, 서수 중심으로 브로콜리가 재배가 되고 있다. 그 중 최대 생산지는 임피와 서수 지역이다. 브로콜리는 봄 4월~6월, 가을 9월~12월 일 년에 두 번 재배한다. 잎사귀가 15개 정도 생겨야 브로콜리 송이가 난다. 한 송이가 350g정도 되면 수확하기 적당한 크기이다. 벌레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농약을 주는데 송이가 생기기전 적절한 시기에 주어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 농약에 가깝게 재배할 수 있다고.
브로콜리는 우리가 사먹는 송이 외에 많고 큰 잎을 가지고 있는데, 연한 잎은 쌈, 녹즙, 나물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다. 큰 잎은 데쳐서 말려서 시래기로 쓸 수 있고, 가루로 만들어 미숫가루나 떡을 만들 때도 사용 된다. 또 브로콜리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브로콜리는 레몬의 약 2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암 예방에 효과적인 채소이다.
앞으로 군산 지역에 브로콜리 재배면적이 더욱 늘어나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소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직거래 구입 문의
군산시 옥곤리 316-2
권주현 회장님 010-6800-7309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 212-1번지
신광철, 황점익 010-8592-2681
군산시 서수면 화등리 석화 279-1
최병은, 황기순 011-674-3188
<브로콜리 마늘 볶음>
재료
브로콜리 200g, 마늘 10톨, 올리브유 3큰술, 후추 약간
만들기
1. 브로콜리를 씻어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데쳐주고 물기를 제거해 준다.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노릇하게 볶다가 불을 끄고 데쳐 놓은 브로콜리를 섞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