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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공과대학「기계자동차공학부」는 1987년 기계설계학과(30명)와 생산기계공학과(40명)가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입학정원이 승인되어 1988학년도 첫 입학생을 모집하게 되었다.  그 이후 이 두개 학과는 1995년 한개 학부로 통합이 되어 현재 기계자동차공학부로 재개편 되었으며, 입학정원은 110명으로 군산대학교 내에서 가장 큰 학부다.  소속된 전임교수는 총 20명으로 13명의 겸임교수와 1명의 초빙교수 그리고 3명의 조교가 함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 기준 22회에 걸쳐 2천여 명의 졸업생을 사회에 배출하였고,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는 기계공학, 기계설계, 자동차공학의 3개의 전공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계자동차공학부의 교육목표는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자동차, 기계시스템 및 장치의 원리, 설계, 제작과 성능 및 에너지의 발생과 변환 등에 관하여 연구하고 이를 실용화할 수 있는 유능한 엔지니어 양성’하는 학부다.  따라서 교육용 실습장비, 다수의 개인용 컴퓨터 및 워크스테이션, 다수의 해석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 정밀계측기, 공작기계 등 각종 실습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론 강의에 따른 실험실습을 동시에 적극 활용하여 최신 기술발전에 부응하는 총 62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 특성화 분야 및 방향

지금 군산은 국내 최고의 중공업 특성화 도시다.  현대중공업, 한국GM, 타타대우상용차, 두산인프라코어, 세아제강, OCI 등 대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조선, 자동차, 건설기계, 철강, 화학, 플랜트 등 중공업에 관한 한 거의 모든 산업 분야가 망라된 백화점 같은 산업 구조를 갖고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기계부품,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기계 분야, 건설기계, 풍력에너지 등의 산업을 주력 특성화 분야로 하여 군산산업단지 내 200여 개 기업과 가족회사 및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다.  군산대학교 하면 기계자동차공학부가 떠오를 만큼 이제는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탄탄한 특성화의 기초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자작자동차 동아리 KUMC는 2003년 영남대학교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우승(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CATIA 설계 동아리, 로보티안(로봇), 비거(비행기) 등 캡스톤 디자인과 관련된 학생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2005년 호남권 최초로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의 공학교육인증을 받은 이래로, 전 세계 15개국 및 국내 100여 개 공과대학과 호환되는 인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률에서는 2012학년도 졸업생 기준 77% 수준을 기록하여 군산대학교 우수 학부로 선정되었다.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학습성과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습득해야하는 학습 성과를 소개하면 

1) 수학, 기초과학 및 공학지식과 정보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 

2) 자료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및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

3) 현실적 제한조건을 반영하여 시스템, 요소, 공정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

4) 공학 문제들을 인식하며 이를 공식화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5) 공학 실무에 필요한 기술, 방법,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

6) 복합 학제적 팀의 한 구성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능력

7)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

8)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

9) 공학적 해결방안이 세계적,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상황에 끼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지식

10) 시사적 논점들에 대한 기본 지식

11) 직업적 책임과 윤리적 책임에 대한 인식

12)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으로 협동할 수 있는 능력

이 중 전통적인 공학 교육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1)에서 5)까지였다.  공학도가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엔지니어링은 원래부터 ‘문제 해결의 학문’이기 때문이다.  팀웍, 의사전달, 평생교육, 사회적 영향, 시사적 논점, 직업윤리,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의 종합적 소양을 갖춘 공학인력을 양성하는 일, 이것이 바로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우리 사회에 대하여 해야 할 일이다.

기계자동차공학부의 취업 진로분야에 대한 전망

기계자동차공학부 졸업 후에는 기계와 관련된 모든 산업분야에 진출이 가능하고, 주요 분야는 기계, 자동차, 철강, 금속, 조선, 항공, 건설, 전자, 화학, 제지관련 기업체, 국영기업체 및 공무원, 연구소 등의 취업이 가능하며,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중등 2급 정교사, 산업기계기술사, 공조냉동기계기술사, 차량기술사, 건설기계기술사, 금형기술사, 유체기계기술사 등 기계관련 기술사 10종, 일반기계 기사, 메카트로닉스기사, 공조냉동기계기사, 자동차정비기사, 자동차검사기사, 건설기계기사, 정밀측정기사, 프레스금형설계기사 등 기계 관련기사 56종이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군산대학교는 기계자동차공학부는 2011학년도부터 군산산업단지 내 오식도에 자리 잡은 「새만금융복합캠퍼스」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는 본 학부를 비롯하여 조선공학과, 제어로봇공학과 등의 3~4 학년 학생들이 이주하여 프로젝트 랩, 비즈니스 랩, 산학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동업자 대학, 창업자 지원 등 지역 기업들과의 여러 산학협력 분야의 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3학년도 1학기부터 야간 학과에 해당하는 「선 취업 후 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 등과 연계하여 고졸 취업자의 대학교육, 사원 재교육 등 지역사회와 산업단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관 커플링 사업」, 「취업연계 대학원 특성화사업」, 「해양지반 연동 풍력시스템 및 발전단지 최적화 고급트랙」, 「풍력 그리드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 「풍력연구센터」 및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한 기술혁신센터(TIC)」 등 지역 산업과 밀착된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연구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군산대학교 기술혁신센터(KATIC)는 1999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개소한 이래, 대학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고가의 시험평가 장비를 활용하여 기업의 기술개발, 애로기술해결, 교육훈련 등의 기업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산학협력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학과사무실

063) 469-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