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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심(丹心)으로 사회복지 앞장' (사)정강복지센터 국정숙 이사장
글 : 최승호 / gsport11@naver.com
2026.03.03 10:37:1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정강사회복지센터 국정숙 이사장

단심(丹心), 빨간 정성과 열정으로!’

 

제 자신부터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소신과 책임감, 그리고 전문적인 능력으로 사단법인 정강복지센터(이하 정강센터)’를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처음부터 늘 똑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강복지센터 국정숙 이사장의 첫마디이다. 또박또박 얘기하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단심(丹心)!을 느꼈다. 붉은 마음, 변질이 되지 않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같은 정성, 혈성(血誠)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부드럽고 밝은 표정에서 강한 의지가 자연스레 묻어나왔다. 꽤 오랜 시간 쌓인 그의 내공을 직감할 수 있다.

 

국 이사장은 지난 201751일부터 정강사회복지센터장으로 군산에서 본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현재의 사단법인 정강복지센터 이사장으로 취임·재직하며 열정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처음에는 방문요양 지원사업만을 수행했으며 2021년부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추가하여 5년 동안 사회복지 현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랜 기간 사회복지 관련기관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등 소외계층 생활 현장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보람이 커 천직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부모님이다. 나의 미래 모습이다. 이런 마음과 자세로 어르신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회복지 활동가들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그런 마음이 부족하면 절대 시작할 수도, 오래 할 수도 없어요.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출발점이라면 그 마음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키고 이끌어나가는 정성과 열정은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선로이자 등대 같은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 이사장의 기본 성품과 오랜 경험에서 찾아낸 소중한 인생론을 듣는 것 같았다.

 

사회 첫발 복지 전문가로 우뚝!’

 

국정숙 이사장은 군산 토박이(금광동)로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수료한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다. 2013년 서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상담사를 시작으로 충남 홍성법원 가사조정위원을 4년 동안 역임했으며 군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 관리사로 1년 동안 재직했다.

 

과거에 충남 서천에서 근무할 때 일이다. 서천과 장항지역의 가정폭력 발생 건이 매우 많았다. 안전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제가 업무 담당자로 활동하면서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당시 경찰 치안 행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10월에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보람이 컸고 큰 상을 받아 영광이었다.”라고 잠시 회고했다.

 

일하는 노후! 당당한 노후! 행복한 노후! 2026년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공익활동 소양교육. 기타교육이 지난 2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정강센터 교육실에서 이뤄졌다. 소양교육은 노인 인권, 성희롱 예방, 노년기의 이해 등을, 기타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약 2시간 정도 진행됐다. 국 이사장의 바쁜 일정을 지켜봤다. 인터뷰 내내 울리는 전화벨 소리와 교육생들의 인사말과 질문들... 한결같이 웃으며 필요한 정보와 답장을 보낸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지원자는 이사장님의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별 어려움 없이 교육에 참여하고 현장에서도 자신감 있게 활동하고 있어요. 늘 감사드려요.”라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정강센터에서 교육을 수료한 후 복지사업에 투입되는 어르신은 올 한해 총 400여 명에 이른다. 이 중 방문요양사업은 30여 명이 봉사와 나눔의 정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문요양 지원사업은 대상자 등급을 심사하고 보호사를 파견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내가 직접 참여한 여성화가 어르신과의 인연이 깊어요. 그림을 그리지 못할 정도로 나빠진 건강과 일상을 회복하여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제는 부부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의 사무실 한 켠에 화가의 그림이 걸려있다. 그림 속 주인공은?

 

부모 자식 간 관계도 복원되어 편안하고 행복한 한 가정을 다시 볼 때 한없이 기쁘죠. 내게 사랑할 기회를 주시는 그 사람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대상자와 소통하고 친밀도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보통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결코 그들을 외면할 수 없다.” 국 이사장이 전문가 이상의 마음과 자세로 만들어온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을 잠시나마 그려본다.

새로운 보금자리 모두와 함께!’

 

정강센터는 작년 101일에 현 장소로 이전했다. 직원 사무실 2, 교육실 2, 휴게시설 1곳 등을 갖추고 있다. 사무실 직원은 모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 전체가 깨끗하고 쾌적하다.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문을 연 카페사밀은 몸에 좋은 따뜻한 쌍화차, 맛있는 커피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멋진 음악 감상은 덤이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약 400여 명, 재가방문요양사업은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화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과 건강, 그리고 힐링을 제공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각각의 사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을 진행하며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적인 소통과 유대 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쓰겠습니다.”고 설명했다.

 

국정숙 이사장은 보건복지부의 2급 사회복지사, 성폭력전문상담원, 심리상담사, 학교폭력상담사 등 다수의 상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여 사업운영과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3~2024년 금광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모교 사랑 실천과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12월부터 군산에서 유일한 군산시 치매 후원인 제1로 선정되어 3년 동안 치매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볼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책임감이 무겁다고 한다. 2, 3호 후배들을 위해 모범 사례를 남겨야 한다며.

 

여기까지 오는데 인생의 반려자이자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며 함께하는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살짝 귀띔한다. “남편께서 나에게 큰 선물을 주신거죠. 너무 감사하죠. 남편의 사랑과 도움으로 새롭게 단장한 정강센터는 어르신 모두의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인생의 전환점!’

 

51. 늦깎이로 시작한 사회생활, 그리고 봉사활동, 사회복지사업으로 이어진 그의 성격은 자신이 꼭 해야 할 의무를 다하고 심사숙고한 목표나 결정은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요구되는 인내와 포용은 항상 짝꿍처럼 그의 몫이다.

 

아들 둘은 독립하고 유명한 대기업에서 근무해요. 잘 자라준 아들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남편이 사업 실패 후 많이 힘들어했고 나에게 의지를 많이 했죠. 6~7년 정도 되는데 인상 한 번 안 쓰고 남편의 얘기를 들어주고 받아주었다. 당시 내 일을 하면서(상담, 자료 수집, 보고서 작성 등)도 남편을 지켜준 것 같아 힘든 내색도 하지 않았다. 세월이 흐르고 많은 것들이 정상적인 자리로 돌아올 때, 남편은 내게 모든 걸 이해해주고 받아줘서 정말 고맙다고 고백했어요. 오히려 내가 남편에게 감사했다. 아마 그때부터 내 인생의 유일했던 큰 고비를 넘기고 사회복지사업의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가족에 대한 짧은 소개와 사랑을 전했다.

 

정강센터는 일반 일자리 지원기관입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신과 책임, 그리고 전문적 역량으로 전문기관 이상으로 건실히 발전하고 지역사회와 어르신들로부터 인정받는 정강복지센터로 우뚝 자리매김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정숙 이사장은 사회복지사업을 평생 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정강복지센터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께 지면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큰 탈 없이 잘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르신들을 뵙겠습니다.”라고 그가 제일 좋아한다는 장미꽃처럼 미소지며 약속했다.

 

()정강복지센터

군산시 구암3.130 현대메트로타워2차 상가 3

문의063-446-8233

010-8290-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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