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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 대패삼겹 환상의 궁합’ 돌패집 스마일맨 김형민 사장 새로운 도전 작지만 오래 가는 음식점 꿈꿔
글 : 최승호 / gsport11@naver.com
2025.12.31 16:38:2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언제나 스마일 맨

 

돌패집? 음식점 가게 이름이다. 돌패집! 고깃집(차돌과 대패) 상호치곤 다소 쎄다! 미장동 주공아파트 후문 큰 길가 건너편에 자리를 잡고 동네 이웃들과 지인들이 부담 없이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반전! 가게 안이 크지 않은 규모의 소박하고 셀프바 등, 정돈이 잘 되어 매우 깔끔한 분위기다. 반전의 반전! 이곳 돌패집의 사장인 김형민 씨의 인상이 너무 편하고 부드러워 마치 동네 아는 동생이나 학교 후배같이 친근하다. 웃는 모습에 친절함이 두툼하게 배어있어 더 호감이 간다.

 

지난 924일에 문을 열었어요. 아직 만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새내기 사장입니다. (미소를 살짝 짓고) 많이 쑥스럽네요. 우리 집이 아주 오래된 전통 있는 가게도 아니고, 아직 소문만 맛집도 아닌데...” 인터뷰에 어색해 보였지만 밝은 모습으로 말을 이어갔다.

 

돌패집(차돌&대패)... 다양한 나물로 조합

 

한우 차돌박이와 생삼겹을 숙성 후 급속냉동한 신선하고 맛있는 대패삼겹을 메인 요리로 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살대패도 꾸준히 나가고 있어요.”, 그리고 김 사장이 추천하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 하나. “파김치나 다양한 나물에 곁들어 드시거나 고기에서 빠진 기름에 김치를 살짝 구워서 생채와 같이 먹으면 고기의 질감과 채소의 칼칼하고 아삭한 맛이 아주 좋아요. 손님들이 취향과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요쑥스럽게 얘기하면서도 돌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된장찌개나 계란찜도 리필이 많아요. 맛있다는 말이겠죠! 작은 것 하나라도 정성을 다해서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밑반찬이 준비된 셀프바를 보면 김 사장의 정성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도전, 식구 같은 마음으로 함께

중고자동차 매매업을 했습니다. 다른 영세 자영업들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중고차 매매) 여기도 많이 어려운 게 현실에요. 지금도 손을 놓지 않고 유지하고는 있습니다. 단골이 소개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죠. 가게 운영하고 겹치거나 힘들지는 않아 자연스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죠. 결과는 두고 봐야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또 미소를 띠며 밝게 웃는다.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어려운 일이나 상황에 부딪히면 회피하거나 도망치는 건 성격상 절대 질색이거든요. 이런저런 고민 중에 지인의 소개로 돌패집을 열었죠. 오픈 준비하면서 주위 아는 분들과 어머니까지 수고가 많았습니다. 다들 식구처럼 도와주고 때론 손님으로 또 오시고미소로 고마움을 전하는 것 같다.

 

절대 무리하지 말자고 다짐하고. 작게 시작했지만,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는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였어요. 처음부터 성실하고 착한 베트남 여성 직원하고 같이 해왔어요. 케미가 좋은 편이죠. 손발이 잘 맞아 아직까진 서로가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직원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강하게 전해졌다.

 

돌패집 오픈 D-day

돌패집 오픈 첫날은 어땠을까? “924일이 오픈 날이었어요.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분이 찾아주셨지요. 일찍부터 친척들과 지인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맛있게들 드시고 갔습니다.” 그날 마련한 고기와 재료가 거의 다 소진되었을 정도로 매출이 꽤 좋았다고 한다. “가게가 작아서 많은 양을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흔히들 오픈발이라고 하는데(웃음). 암튼 기분이 좋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대만족이었죠.”

 

그날 많이 바쁜 시간이라 일일이 챙겨드리지 못했는데 행복한 모습을 사진 찍어서 인증샷 올려주신 분들이 기억납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최근까지도 가끔 오시는데 열심히. 잘 모시고 있습니다.”

 

인근 동네에서 오신 분들도 발길을 잇고 있다고.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편하게 오셔서 가볍게 드시고 가는 분들이 있어요. 조금 남는 건 간단히 포장도 해드리기도 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가 좀 편안하고 부담이 크지 않아서 맘에 든다고.”

 

이어 테이블이 널찍하고 자리도 넉넉해서 소모임 예약도 가능하다. ‘가게는 작지만 자리는 편안하게’, 손님들이 편안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엄지척한다.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잖아요. 경기도 안 좋고 인구도 줄고, 특히 요즘은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정말 실감하고 있어요.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요. 저 자신과 약속한 것도 있어요. ‘오래 가자. 가다 보면 조금은 좋아질 거라 희망하고 그 결과를 굳게 믿어요. 자영업 사장님들 힘내세요.” 오래, 같이 가자는 의미일게다.

 

초저녁 무렵 작지만, 분위기가 좋은 돌패집 문이 열리고 간판에 밝은 조명이 들어온다. 빠른 저녁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주 한 잔 부딪히기 위해 오늘도 사람들이 돌패집을 향한다. 스마일 맨이 그들을 맞이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돌패집

미장138 1

영업시간 오후 4~1130(매주 일요일 휴무)

예약문의 010-8568-5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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