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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동군산병원‘ - 군산사람의 생명 지킴이 이성규 이사장
글 : 최명룡 / ml7614@naver,com
2025.05.30 16:46:54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군산동군산병원 - 이성규 이사장

 

 

동군산병원이 개원한 건 지난 200410월이다. 그 다음해 4월 신경외과 전문의 이성규 이사장이 취임하였으며, 20075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지난 1995년 군산에서 개원했던 이성규 이사장. 그가 동군산병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설계한지도 만 20년이 지났다.

동군산병원은 이성규 이사장 시대를 맞은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시각을 다투는 환자들이 익산이나 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기다가 세상을 뜨는 일이 빈번했던 때였다.

동군산병원의 존재감이 확실히 다지게 된 건 바로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병원의 변화를 확인하면서부터였다.

 


 

환자들이 병원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그 변화를 이끌어 낸 게 바로 신경외과 전문의이면서 경영인 역할을 해 온 이성규 이사장이다.

 


 

 

가장 가까운 친구 동군산병원

 

지난 2010년 이 지역 최초로 암 진단 장비인 PET-CT를 도입하고 대학병원급 장비를 갖춘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한 건 특별한 성과였다.

특히 야간에 응급 환자들을 살려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로 불리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난 2011년 세운데 이어, 2016년 이 지역 최대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열면서 군산의 여러 사업장들은 물론 일반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암이나 심장괴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으나 전문 검진기관 부족으로 외지로 떠났던 환자들에게 동군산병원의 검진센터응급센터 등은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2018년에는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했으며진단 의학 관련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갔다.

수많은 군산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데 기여하여 왔던 동군산병원은 군산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친구로 여기는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이 병원의 내일을 기획하고 만들어 온 이성규 이사장이 그 중심에 있었기에 오늘이 가능했다.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건강증진센터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의 보루’, 건강증진센터

 

동군산병원이 군산시민들에게 믿음이 가는 병원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지난 2016년 신축한 군산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증진센터 역할이 컸다.

이성규 이사장이 예방과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지역주민들의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이 센터를 신축하고, 원스톱 검진이 진행되도록 검진동선을 구축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 조조검진과 토요일 검진, 그리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상담 간호사들이 개인별 맞춤형 검진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검진 후 유소견자에 대해 사후관리 전담간호사가 진료 안내 및 추적관리로 진료과와 연계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여 환자들과 친밀한 병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이 센터를 통하여 진단 받은 환자들 중에서 3차 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진료 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위,대장 내시경검사 및 용종제거술을 시행하여 암의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존을 마련하여 유방갑상선외과,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3인이 상주하여 사업체 특수검진을 시행 중이다.

전문적인 검진시스템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질병 예방은 물론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의 보루로써 역량을 발휘하는 중이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동군산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종합검진센터

 

동군산병원은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관 4, 5층 증축으로 전문 의료공간을 확보하고, 본관의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를 확장하여 중증환자와 응급환자에게 보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군산병원은 지난 2014~2016년 지역에서 유일하게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어 유수의 교수진들이 동군산병원 파견진료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제공하였다.

지역민들이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의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심화시키는 일 또한 중요하다.

또한 진료협력센터의 규모와 기능을 확장하여 지역협력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환자들을 위한 Hot-line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공공의료 기능을 확충해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재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을 이성규 이사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동군산병원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환경 정화 활동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신뢰받는 병원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 지역주민 누구나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아 왔다.

지난 10년 이상 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후원회는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에게 의료비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

또 가정방문간호, 농어촌 의료봉사, 사회복지시설 후원, 환경 정화활동 참여 등을 통해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추구하는 동군산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4년 연속 선정되었다.

ESG경영을 위한 노력은 물론 종이배출량을 줄이기, 의료폐기물 저감장치 도입, 잔반줄이기 운동 등의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첨단 CT도입 가동식에 함께 한 이성규 이사장


혈관조영센터


심뇌혈관 조영촬영 장비

 

 

의료 사각지대 극복과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

군산과 서천, 보령 등의 충남 남서지역은 지난 2005년 개원 당시 심뇌혈관질환 및 외상, 중증응급환자 등을 수용할 병원의 부재로 의료의 사각지대였다.

이러한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한 노력으로 2010년부턴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및 소화기센터, PET-CT를 도입한 암진단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소하여 각 분야별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어 2011년 응급 환자의 치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의 문도 열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동군산병원은 급성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며 타 지역으로의 환자 유출을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2016년 건강증진센터, 첨단 무균시스템을 갖춘 수술센터, 혈관조영센터를 갖추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전문 의료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

지역최대 규모와 최첨단 혈액투석 장치를 갖춘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해 신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 진료분야를 넓혀나갔다.

이 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지난 2017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45병상)을 시작으로 1개 병동씩 확대하였으며, 2025년 현재, 5개 병동에 224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병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규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지방병원 출신으로 이성규 이사장이 당선된 건 최초의 사례였다. 동군산병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그는 2025216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병원연맹(AHF)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아시아 병원계 수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아시아 병원계 수장을 맡게 된 것에 영광을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2년의 임기동안 AHF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특히 내년은 IHF(국제병원연맹)에서 주최하는 ‘World Hospital Congress’AHF 이사회를 개최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내년 4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AHF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병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규 이사장이 주관하는 첫 공식 행사로, 아시아 지역 병원계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202610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9차 국제병원연맹(IHF) ‘World Hospital Congress’AHF 회원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대거 등록하여 아시아 지역 의료와 세계 병원계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AHF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동군산병원이 헤쳐 나가야 할 과제

 

수도권이나 대도시 대비 의료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난은 더욱 더 심각합니다. 전문 진료과 부족으로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연속되고 있습니다.”

신경외과 전문의 이성규 이사장은 동군산병원도 예외는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임상경력이 풍부하고 우수한 수도권의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의 간호사 등의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교대제 개선사업, 아낌없는 직무교육이나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근무여건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군산병원이 ·녀 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워라벨 우수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니 먼 나라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지역주민의 건강 특성 및 요구에 맞는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불필요한 비용 절감 및 효율적 자원관리를 통한 재정 건전성은 우선의 과제이다.

또 지역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의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다가 가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위상 정립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완결형 병원,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가 된다는 목표아래 그에 따른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동군산병원.

늦지 않은 시기에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등의 리모델링 및 확장을 통해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완비할 계획이다.

신관 증축으로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건강증진센터, 수술실, 혈관조영센터의 확장과 고객편의를 제공할 주차빌딩 신축, 감염병 전담 병동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장비 도입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형병원과 협업해 스마트 투약 안전 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중심의 병원, 환자가 만족하는 스마트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특히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인구 구조에 맞춰 질병의 예방관리와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

또한 정부의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돌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중증도 환자진료 및 24시간 필수의료의 기능 수행 등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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