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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미술협회 조연식 회장
글 : 신성호 / shinez2580@hanmail.net
2025.02.25 16:15:01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을사년 새해 들어 입춘이 지났는데도 기온은 낮고 폭설에 삭풍이 불어오니 아직 봄은 저 멀리 있는 듯싶은 날에 군산미술협회 조연식 회장과 만남의 약속을 하고 나운동에 위치한 고즈넉한 k 카페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깔끔한 정장차림의 모습으로 들어와 반갑게 만나 허즐러 커피를 시켜 마시며 최근 근황과 군산미술협회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타고난 재능 

 

조연식 회장은 지리적으로 환경의 영향을 받는 아메리칸 타운과 군산 미군 비행장이 가까이 있는 문창마을에서 2남 5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자라면서 성격도 식성도 아메리칸 스타일로 김치보다는 초콜릿과 햄버거를 좋아하며 성장했다. 

그 당시 아버지는 건축일을 하셨는데 목공일에 뛰어나 일본까지 갔다 오셨는데 아버지의 하시는 일에 영향을 받아서 조연식 회장도 현재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여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원창희 작가님과 갤러리에서

 

미술과의 인연

 

조연식 회장은 출생에서부터 군산 토박이로 문창초, 군산남중, 군산고, 호원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였고, 어렸을 때부터 그리기를 좋아해서 군산고등학교 미술부 생활을 하며 그림에 대한 꿈을 키워 왔지만, 아쉬운 것은 순수 회화보다는 응용디자인에 더 적성이 맞아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며 직업과 작품활동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

일과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오다가 드디어 작년에 사)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 회장으로 선출되어 그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미술협회의 활동

 

2025년은 조연식 회장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로서 (사)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장을 맡게 된 것이며, 사실 미술협회와의 인연은 군산고등학교 미술 스승이신 제6대 지부장을 역임하신 원창희 선생님과 원로작가 선배님들의 군산 미술 역사와 전통을 60여 년간 지켜오신 자긍심의 발로가 되어, 2013년 가입 후 회원으로 활동 중 2020년~2021년 디자인분과 위원장을 맡아 회원전, 아동공모전 등등 활동을 했으며. (사) 전라북도 산업디자이너협회 활동과 2019~2021년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C지구 군산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하며 20여 년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가졌으며, 또한 2021년~2022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행정총괄을 맡아 문화 체육 관광부, 전라북도와 군산시와 연계하며, E-나라 도움 시스템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완수하였던 경험을 토대로 주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문화예술을 조성하고 성장 발전시켜야 하는 소명을 가지게 되었다.

 

2022 제52회 군산미술협회전

웅비하는 미술협회의 비전 

 

2025년 (사)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 제20대 지부회장으로서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체계적인 협회 운영으로 회원간의 화합과 협력,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산미술협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내적으로는 군산미술협회가 날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며 문화예술을 한층 더 크게 성장시켜서 지역문화예술의 창작활동과 성장 동력에 이바지하면서, 또 하나의 숙원사업인 군산시립미술관 건립의 꿈을 이루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이뤄 내는데는 하늘이 조연식 회장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하고 그 소임을 다하고자 마음에 새기고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한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군산지부

군산시 큰샘길2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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