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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좋아하고 신앙을 지키며 꽃처럼 사는 자연인”

화사한 봄꽃이 활짝 핀 대야의 꽃집을 찾아 나섰다.

바람은 봄바람 스며드는 따스함이 무척이나 마음을 설래게 하고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엔 이른 봄날에 활짝 핀 꽃들이 반겨주는 꽃집에 들어서니 언제나 밝은 얼굴 속에 묻어나는 미소가 아름다운 박선희 선생님을 마주했다.

아동문학가로 시낭송가로 거기에다 묵묵히 사회봉사와 두터운 신앙으로 지켜 온 온유함까지 지니고 있는 박선희 선생님의 모습은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 바로 어머니 그 모습이다.

사십여 년을 넘게 꽃집을 했으니 마음도 생각도 예쁘시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한곳에서 거의 반세기를 지켜온 꽃집이라서 더욱 고풍스럽기도 하고 아름답고 고즈녁하다.

박선희 선생님은 언제나처럼 봄이 오면 여린소녀처럼 발밑이 간지러워서 이곳저곳 기웃대며 작은 풀꽃 하나부터  가지마다 꽃망울 터트리는 나뭇가지 순례를 즐기곤 했단다.

그렇게 호연지기의 생활이 몸에 배어 진즉 문학을 접하게 되었고 2000년도에는 크리스챤 문학과 아동문학으로 등단하고 늦게서야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 문학을 공부하여 명실상부한 문학가가 되었다..

그렇게 열심히 문학을 공부하고 틈틈이 써온 글들을 모아 수상집 "무한 정한"(두아들)“과

시집 "인동초" 그리고 " 물방울은 비에 젖지 않는다"(공저)를 내놓게 되었다.

이렇게 활동한 댓가로 한국아동문학 본상, 크리스챤문학상. 한글 글사랑문학상,전북시인협회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문학축제를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실시하여 박선희 선생님은 자작시 시낭송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시낭송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한국시낭송문화예술원(한시예)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삼일절행사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멋진 시낭송을  하고 있으며, 제10회 전국논개 시 퍼포먼스 대회에 단체로 출전해서 출전팀이 대상을 받기도 했다.

문학단체 활동으로서는 현재 여류문학 나루 회장을 맏고 있으며,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응원해 주는 남편은 오래전부터 조경업을 하고 교회장로로서 왕성한 선교활동을 해왔으며 ,전북극동방송 군산 운영위원장을 지낸바도 있다고 한다.

박선희 선생님 부부는 오랜 신앙과 변함없는 직업정신 그리고 사회봉사로 익숙해진 삶을 자녀들에게도 본이 되어서 큰 아드님은 공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둘째 아드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사님으로 축복받은 가정으로 만들어 주었다.

특히나,부지런하고 가정적인 남편의 내조가 절대적인 힘과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그로인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큰 어려움없이 작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단다.

거기에다 하는 일이 꽃집을 운영하기에 여기에 걸맞는 각종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이에 걸맞는 단체의 장도 맡게 되었는데 조경기능사, 원예복지사2급 자격 뿐만 아니라 한국꽃꽂이협회 단독회장 그리고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3년수료 등 쟁쟁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따는데도 남편의 도움이 무척 컸다고 한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그리고 열심히 살아 온 박선희 선생님은 가정이 평화롭고 큰 욕심없이 지금처럼 무탈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왕성한 문학활동과 사회활동 아름다운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겠다고 미소로 답해준다.

바라기는 그 꿈들이 현실이 되고 내일이 희망이 되는 삶이 되기를 바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