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미술의 길잡이
‘디오션 허브미술학원’
이영선 원장
글 오성렬(主幹)
최근 조촌동 디오션아파트 권에 개원한 ‘디오션 허브미술학원(이하 허브학원)’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주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영선 원장은 27년전 군산에서 관훈미술학원을 시작으로 전주 호암미술학원, 경원동의 허브미술학원을 운영하다가 3월 초 군산 조촌동에 디오션 허브입시미술학원을 열게 된 것이다. 본원 격인 전주의 허브입시미술학원은 역시 수채화 전공인 부군 김성환 작가와 함께 운영하던 것으로 이번에 이 원장이 따로 분원하여 군산에 오픈한 것인데 김성환 작가는 수채 인물화 부문에 있어 국내 굴지의 작가로 손꼽히는 군산허브미술학원 김성춘 작가의 동생이기도 하다.
미술을 통하여 입시에 뜻을 둔 학생들 입장에서는 수많은 학원 중 어느 학원을 선택해야 될지 난감할 수도 있고 학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책임질 선생님을 찾는 과정이 필수적일 터인데 이들에게 27년 전통의 허브학원은 커다란 길잡이가 되고 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소질이나 발전 가능성을 수많은 입시경험과 실기력, 입시정보지식을 겸비한 지도자를 만나 키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온고을미술대전 수채화 부문 우수상 2회의 경력 이영선 원장은 특히 미대 진학을 꿈꾸고 목표로 하는 제자들에게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진로를 조언하며 졸업 후 작가로 활동하거나 취업과 학원 창업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6세 때부터 가르친 아이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전주에 학원을 오픈함에 따라 경영노하우, 교육자료, 시설인테리어, 교육청 인허가 등 모든 것에 도움을 주어 그 제자가 열심히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남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
미술교육은 역량 있는 지도자가 개개인의 자질과 개성을 잘 이끌어내고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수업 진도를 달리하여 개성의 표현을 유도하고 작업내용 관련,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누며 다른 이의 생각도 존중하고 이해하는 수업방식을 견지한다. 이러한 자세는 사회생활에서도 긍정적이고 올바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허브학원에서는 초등미술, 중등미술, 예중·예고를 비롯하여 미대 입시에서부터 취미반까지 교육하며 수채화, 소묘, 인물화는 물론 만화, 웹툰, 상황 표현 등 전반에 걸쳐 세심한 지도가 이뤄지는데 이는 이 원장의 풍부한 미술 교육 경험에서 축적된 크나큰 자산이랄 수 있다.
수업시간은 평일 14시~20시, 주말 13시~16시이며, 전공을 떠나 미술을 통한 소질계발, 심리안정, 인성함양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성숙한 자아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특히 권장되며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디오션 허브미술학원’
군산시 궁포안2길 27(6F604호)
M.010-9189-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