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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 “함께키움” 학부모기자단
글 : 이진우 /
2021.08.01 11:48:34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군산교육지원청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산파역할

NEW mom’s 신문 발행 등 소통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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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회장/대기자

bok9353@hanmail.net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과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취재해 학교 구성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며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군산교육지원청 함께키움” 학부모기자단이 있다.

 

생기발랄한 젊은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교육현장은 활기를 띠고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학부모기자단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상황이다특히 학부모기자단은 교육청은 물론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각급 기관에서도 운영을 하거나 운영할 계획이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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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다

 

 

학부모기자단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현장의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하고 정겹게 전달하여 교육 수요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북교육청 주요정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학부모기자단을 통해 생산된 콘텐츠를 교육소식지, 교육신문, 에듀스토리 등에 적극 활용하여 살아 숨 쉬는 홍보매체를 제작해 보다 많은 학부모의 자유로운 참여와 다양한 목소리를 유도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25월 조직됐다.

 

사업초기에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지역별 학교소식, 진로교육 등 학교소식과 활동내용 등을 전하며 소통을 해오다 2018년 각 지역별 특성에 맞게 학부모기자단을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군산지역은 2019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해 오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

 

 

이렇게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한 군산교육지원청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은 전라북도 본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학부모기자단을 구성하고, 기자단 군산교육지원청의 정기 학부모교육 추진과 교육 소식지 제작 및 학교별 밴드관리를 통해 관내 학교들의 생생한 활동이야기, 자녀교육 정보, 학교주변의 훈훈한 미담 등 학부모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취재해 이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과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0년에는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본격적인 기자 활동을 시작해왔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로 인해 한참 늦은 6월에 활동을 시작했지만, 알찬 취재 활동과 NEW mom’s 신문발행을 위해 노력했다. 학부모 기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기 위한 글쓰기 교육을 시작으로 취재 활동 실무, SNS 활용 교육을 수료했다.

 

글쓰기 교육을 통해 기자정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사쓰기 실습을 하는 시간은 학부모 기자로서의 역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또한 폭넓은 활동을 위해 블로그 운영 및 동영상 편집 등에 관한 SNS 활용교육을 즐겁게 수료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 학교를 방문하여 취재하고, 군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내부형 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선생님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회복조정지원단과 학교폭력에 대한 내용도 현장에서 심층 취재했다. 이를 토대로 NEW mom’s 2호 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

 

박일관 군산교육장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교육지원청과의 소통을 확대한 점도 성과라 할만하다.

 

 

3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과 한경진 단장

 

 

3기라 할 수 있는 2021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총 25명의 학부모들이 기자단원으로 참여해 5월에는 기자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갖고, 한경진(미장초, 임피중) 단장을 중심으로 부단장 이주연(미장초), 총무 김잔디(부설초, 중앙중), 홍성화(수송초) 등 임원을 선출하고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은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영광중 정은균 교사를 초청해 글쓰기 교육을 가진데 이어 7월에는 매거진군산 이복 회장을 초청해 신문기사 쓰기 수업을 가졌다.

 

또 지난 6월에는 인사이트9 구경은 대표를 초청해 원예체험으로 반려식물을 가꾸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은 하반기에도 기자단 역량강화 교육, 나눔$기부, ‘애들아 바다가자~’ 라는 주제로 자녀들과 선유도 역사탐방 후 바다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오는 831일에는 박일관 군산교육장을 초청해 우리가 함께 꿈꾸는 군산교육에 관한 주제로 토크쇼를 개복동 시민예술촌에서 현장참여와 유튜브로 비대면 참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추진된 사업들을 정리하고 학교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해 연말에 NEW mom’s 3호 신문을 발행할 계획이다.

 

 

학부모기자단 참여방범

 

 

보통 학기 초에 전라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테에서 3월 한 달 간 공개 모집을 한다. 모집기간 내에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수를 하게 되면 이후 지역청에서 안내를 하게 된다.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원제한은 없다. 4월 학부모기자단 지역별 총회 개최에 참석 하면 임원진 선출 후 해당 지역청과 기자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년 사업계획을 세우게 된다.

 

기자단 회원은 각종 사업에 열심히 참여해 교육 정보와 다양한 학부모교육, 봉사와 친목활동, 신문제작 등의 사업에 적극 참여 하면 된다.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 한경진 단장은 교육현장의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하고 정겹게 전달하여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부모가 참여, 소통, 협력하여 생산된 콘텐츠들을 담아 매년 교육소식지를 제작하고 있다라며,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유도하고 이를 교육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공동체가 학부모기자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부모 자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현장에서 학부모의 시각으로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교육공동체인 함께키움학부모기자단의 하반기 활동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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