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컨셉 살롱 ‘킴스헤어’
30년 전통의 녹색시술 전문점
군산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김정미 원장
CMC-CAT 세계미용대회 커트 부문 1위
글 /
이복 회장 & 대기자
친환경 컨셉 살롱 ‘킴스헤어’
“건강한 아름다움과 문화예술 트랜드에서 시대를 읽고 자연과 예술과 인간으로부터 새로운 창조의 영감을 찾아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미용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환경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로하스, 에코 라이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미용실 킴스헤어(Kims Hair)가 주목을 끌고 있다.
군산 신창동에 위치한 킴스헤어는 친환경 곡물 펌제와 ‘아쥬반’ 등 친환경 헤어 제품만을 사용하는 콘셉트 살롱으로, 자연스러움과 동시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우선 여느 미용실처럼 파마약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이 여느 커피숍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 있다.
킴스헤어 김정미 원장은 “좋은 약을 쓰며 일반 펌도 영양을 가미해 펌을 해도 두발 손상을 최소화해서 좋은 머릿결을 유지해주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녹색 시술’이란 경영이념 아래 석유계 계면활성제 사용을 자제하고 인간에게 안전하고 이로움이 될 수 있는 물질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그에 따른 유해성분 없는 제품을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김정미 원장의 말대로 킴스헤어는 고객 우선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통해 보다 안전한 미용시술을 병행함으로써 고객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과 아름다운 미용문화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는 토탈 뷰티전문점이다.
킴스헤어는 지난 2017년 본점과 가까운 거리에 킴스헤어 K점을 오픈했다. 킴스헤어 K점은 킴스헤어에서 성장한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2호점으로, 이곳 역시 김정미 원장으로부터 전문적인 미용기술을 습득해 성장한 디자이너들이 현대적인 새로운 스타일 더해 캐쥬얼하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킴스헤어, 30여 년의 전통 자랑
친환경 컨셉 살롱으로 유명한 ‘킴스헤어’는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군산의 대표적인 헤어샵이다.
김정미 원장은 이 일을 하기 전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던 공붓벌레였지만 집안 언니들이 미용업에 종사하는 모습을 보며 이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장래 개인사업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에 미용사에 도전한 끝에 1989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 후 첫 직장으로 당시 군산에서 유명한 ‘순아미용실’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배우기 시작해 감각과 전문적인 기술을 익힌 후 9년여만인 1997년 자신만의 미용실인 킴스헤어를 창업하기에 이르렀다.
창업 당시 하필 몰아닥친 IMF 경제위기로 어려움이 따랐지만, 김정미 원장 특유의 친화력과 경영철학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극복해 나가며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특히 김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일을 병행하며 늦깎이 공부를 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전 건신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현재는 미용치유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대학 강의에도 나가며 후진 양성에도 나서고 있는 미용 전문가이다. 지난 2018년 서해대학교(현재 폐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는 호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헤어담당 객원교수로 후진 양성에 나서고 있다.
CMC-CAT 세계미용대회에서 커트 부문 1위
김정미 원장은 미용과 관련해 각종 수상실적이 있지만, 남다른 기억과 기쁨이 있다면 올해 개최된 ‘제84주년 CMC-CAT 세계미용대회’에서 커트 부문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것이다.
이 대회는 당초 오는 5월 23~24일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대회가 어려워 이를 앞당겨 지난 4월 21일 언택트 콘테스트로 치러진 것이다.
이 대회에서 마네킹 부분 커머셜 프리스타일로 세계 각국의 미용인들과 당당히 겨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김 원장의 미용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이 대회는 지난 3월 국내에서 치러진 ‘2021 CMC-CAT 국내 미용대회 언택트 콘테스트’에서도 금상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것이다.
김정미 원장은 “우리나라 미용기술은 이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추세”라며 “종목별 1,2,3위만 뽑는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의 아름다운 스타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A.T(Confederation Artstiqueet Technique) 세계미용예술연합회는 지난 1937년 창립해 프랑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35개국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2년마다 한 번씩 각국을 돌아가며 CMC-CAT 세계미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 세계 기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김경란 씨가 회장을 맡아 K-뷰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유능하고 열정 있는 임직원이 국위 선양 및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
김정미 원장은 매일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개정에 위치한 ‘봉정요양병원’에서 미용봉사를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현재는 봉사를 못 하고 있지만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산의 대표적인 헤어샵을 꿈꾸는 김정미 원장의 계획은 소박하기만 하다. 자신과 함께 이 일을 하는 후배 디자이너들의 성장과 꿈을 위해 뒷받침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물심양면으로 돕는가 하면, 킴스헤어를 찾는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이다.
“저를 믿고 의지하는 파트너와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행복한 미용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CAT 기술위원으로서 기술과 미용 트렌드를 후배들에게 전달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킴스헤어가 새로운 스타일을 더해 더욱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며 군산을 대표하는 전문 미용샵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김정미 원장은 ㈜아모스프로페셔널 디자인 펌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사)대한미용사회 기술분과위원 및 중앙회 기술 강사, (사)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상무위원, (사)대한미용사회 군산지부 부지부장, C.A.T 기술위원, 소상공인 기술전수 강사(열펌 교육), 호원대 뷰티산업학과 헤어담당 객원교수, 캐어뷰티아카데미학원 기술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 킴스헤어 영업시간
평일, 일요일 오전 10:00 ~ 오후 20:00
예약문의 063)445-0456
킴스헤어
원장 김정미
전북 군산시 대학로 46
본점 063)445-0456
K점 063)465-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