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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세상을 바꾼다

군산 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교사모」 발족

글 / 이영미

다큐TV 기자

매거진군산 편집위원

ycm1022@hanmail.net

■ 김윤권 회장 “군산 교육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교사모가 될 것”

■ 교육관련 교사들과 각계 인사 등 열린 교육에 동참

군산 교육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교사모)이 지난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군산 어린이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통해 힘찬 시작을 선포하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군산 교사모는 군산지부로 김윤권 회장, 박효철 사무총장, 박철민, 이화영 사무국장, 박창수. 이은미 간사, 이영미. 김승연. 문지윤 미디어국장, 이진재. 이수정 대외협력국장, 각 여성국과 남성국 리더들로 조직됐다.

이날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새만금뉴딜위원회 위원장, 21대 전라북도 국회의원), 천호성 교수(전북미래교육 연구소 소장), 전라북도의회 나기학 도의원, 군산시의회 김우민, 박광일, 송미숙. 최창호 시의원, 군산시 스포츠클럽 문택규 회장, 군산시 검도협회 진인하 회장, 국민소통 특별위원회 김동구,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장병훈 회장. 이정은 사무총장, 군산매거진 이복 회장, 교보생명 노동조합 위원장 김현준, 문화나들이 콘텐츠연구소 박종관 대표를 비롯한 각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또한, 군산 교사모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전주, 익산, 김제 교육위원들도 찾아와 자리를 함께했다.

발대식은 군산 교사모의 출발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 마음을 담아 열린 교육의 태동을 의미하는 힘찬 날개짓을 표현한 태아트 무용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안호영 국회의원의 축사와 천호성 교수의 특별 강의로 진행되었다.

천호성 교수는 이리고, 전주여상, 해리고 교사를 거치며, 문재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과 전북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미래교육을 말하다”, “참여형 수업 연구와 교사의 성장”,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 외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EBS 미래교육 플러스, JTV 쟁점토론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 중이다.

천호성 교수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교육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열린 교육, 놀며 배우고 꿈꾸는 교육, 기초 학력부터 민주 시민 교육까지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 젊고 정의로운 전북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존중과 소통이 인정받는 세상에 대해 교사모의 목적에 맞는 강연을 했다. 이에 군산 교사모 김윤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나갈 미래교육의 올바른 방향성을 위해 뜨거운 열정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헌신토록 노력하겠다며 답사했다.

(사진에 첨부내용=MIK 워킹쓰루 조광웅 대표가 교사모 발대식을 축하하며 워킹쓰루 협찬.)

한편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독과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며 1차 워킹쓰루를 통한 소독과 2차 열 화상 감지기, 3차 직접 체온재기, 4차 손 소독을 마친 후에 행사장에 입장 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산 교사모의 향후 일정은 5월 공공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간담회, 6월 전북미래연구소 초청 이재명 경기도지사 특별 강연회, 8월 군산시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 등을 계획 중에 있다.

군산 교사모는 전북 교육을 발전시키려는 각 지역 교사모의 초석이 되어 열린 교육을 위해 행동하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나비효과가 되어 지금보다 더 나은 교육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도전과 모험이 있는 세상, 진실한 소통과 화합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헌신의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