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차별화된 앱, 배달아울렛 ‘원우’ 개발
글 : 이진우 /
2021.10.01 15:50:25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차별화된 앱, 배달아울렛 원우개발

교촌치킨 미장수송점 형남종 대표

끊임없는 도전과 뚝심으로 성공신화 일궈

 

 

/ 한경진 (사진 첨부 바람요)

 


 

 

군산교육청 학부모기자단 회장

군산시 학부모교육 자문단

임피중학교 학부모 회장

8321827@hanmail.net

 

한 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가로 성공한 교촌치킨 미장수송점 형남종 대표. 그의 40년 일에 대한 열정과 가족애 그리고 배달 앱 원우개발까지 그의 삶은 순탄치만은 안했다. 역경을 극복하고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 그의 삶, 눈웃음이 매력적인 듬직한 상남자, 그러나 알고 보면 가족 밖에 모르는 가족 바보인 교촌치킨 미장수송점 형남종 사장을 만나보았다.

 

 

나의 영원한 0순위는 가족

 

 

형남종 대표의 가족애는 상상을 초월한다. “나의 영원한 0순위는 가족이라며 쑥스러워하며 말문을 여는 형남종 사장은 자신보다 연상인 아내를 배드민턴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 아내와는 배드민턴 동호회 내 산악회에서 매월 함께 등산을 하며 가까워졌고 그의 열렬한 구애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아내에게는 지금도 미안한 점이 많아요. 당시만 해도 아직 보잘 것 없는 나를 만나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이었던 모 저축은행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직장을 잃게 되었고,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피해사례들을 보면서 형남종 사장은 본인이 가해자라도 된 듯 예금주들에게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안타까워했는데 그때 많은 걸 보고 느꼈다고 한다.

 

첫 직장을 잃은 자괴감과 저축은행 앞에서 목 놓아 우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한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 일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당시 저희 친형이 농수산물 중도매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심정으로 일거리를 달라고 부탁했더니 거래된 농산물을 배달하는 화물차 운전기사 일을 권해주셨어요.”

 

새벽 일찍 공판장에 나가야 하는 관계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했지만, 수입은 많지 않았지만 고정적인 수입이 되다보니 그나마 안정적이었다. 당시 학교에서 계약직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던 그의 아내는 첫 아이를 임신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아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아이를 출산했고 아내의 건강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첫 아이 출산 때 얼마나 숨죽여 울었는지, 첫 출산의 기쁨보다 아이를 보니 너무 미안했어요. 아내의 몸조리며 출산준비 등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어요. 가끔 큰아이 재원이를 보면 그때 생각에 울컥하기도 합니다.” 그 시절을 상기하며 눈시울을 적신다.

 

 

새로운 도전, ‘교촌치킨

 

 

형남종 사장은 우연한 기회에 교촌치킨 브랜드를 알고 난 뒤 교촌치킨의 성공 가능성을 보았다. 가진 돈도 많지 않아 가지고 있던 작은 아파트를 처분해 교촌치킨 나운점을 인수했다. 거의 전 재산을 걸고 시작한 사업이었다고 한다.

 

형 사장의 아내는 육아를 하며 가게 일을 도왔고, 형 사장은 직접 배달을 하며 정말 미친 듯이 일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보니 교촌치킨은 계속 성장하게 되었고, 2012년 미장 수송점을 오픈한데 이어 2018년에는 구암조촌점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지난해 나운점을 매도하고 현재는 미장수송점과 구암조촌점 두 곳만을 운영하고 있다

 

제가 고생도 많이 해서 그런지 교촌치킨이 자리 잡히기 시작하면서 어려웠던 시절을 상기하며 조금씩 남을 위해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벌써 8년째인 것 같아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닭 한 마리에 100원씩 떼어서 꾸준히 기부하고 있습니다.”라며 ???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make like better

파트너 사업 유니시티(Unicity)

 

 

교촌치킨은 구암조촌점까지 확장하며 성공을 이루었지만, 형 사장의 몸 상태는 점점 최악으로 치달았다.

 

밤낮이 바뀐 생활들을 오래하다 보니 방치해 두었던 몸의 작은 병들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운전면허증 갱신이 안 될 정도로 영아 백내장(嬰兒 白內障)은 심각한 상황이었고, 수술도 한쪽씩 밖에 안 된다고 해서 우선 급한 대로 한쪽 눈부터 먼저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가까운 지인의 권유로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인 유니시티(Unicity)를 만나게 되었고, 천연의 제품으로 약과 같은 약리작용을 하고 미국의 가장 공신력 있는 PDR에 등재되어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말에 의심 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복용하자 작은 변화들이 몸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반대쪽 눈의 백내장이 좋아지고 시력이 조금씩 회복되어 가자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유니시티 제품을 복용해 보고 많이 좋아진 저의 경험이 가족의 건강과 다른 사람의 건강에까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사업에 뛰어들었고, 지금은 그의 아내가 이 사업에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교촌치킨에 이어 유니시티 사업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형 사장에게 새로운 꿈을 갖게 만들었다고 한다.

 


 

 

형남종 사장의 도전은 진행형

차별화된 배달 앱 서비스 배달 아울렛 원우

 

 

저는 교촌치킨 영업을 하며 배달 앱을 잘 사용하고 활용한 사업가입니다. 배달 앱에 관심이 커지면서 배달 앱을 통한 이익과 교육 등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었고,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좋은 플랫폼이지만 더 나은 이익창출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내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런 생각 끝에 형 대표는 창업진흥원의 교육을 통해 성공만 좇던 지난날과는 달리 하고 싶은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가기 시작했다.

 

배달아울렛 앱 원우는 지금까지의 앱이 주문을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다면 원우는 가맹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타임 세일란에 노쇼, 마감임박, 주문오류, 당일판매 식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안하여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단체주문이나 아침 주문이 필요한 경우 매장에 직접 연락하지 않고 공급 가능한 가맹점들이 소비자에게 공급제안을 할 수 있는 국내최초 역제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 앱이다.

 

배달 앱 원우10월 초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쪽은 유니온 제로 앱의 2차 공모를 통해 서울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1차 서비스는 전라북도에서 먼저 10월 초부터 시작된다.

 

배달아울렛 앱 원우에는 현재 제너시스 그룹 BBQ 백영호 전 대표이사가 고문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친형인 형성래 씨도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등 서비스 제공에 앞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항상 실행에 옮기는 사고의 전환, 삶의 방식이 형남종 사장을 현재의 위치에 오르게 했다. 아직도 그의 성공신화는 멀었지만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배달 앱 원우개발까지 형남종 대표의 끊임없는 도전과 뚝심이 어디까지 진행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의 힘찬 도전을 응원해 본다.

 

한편 형남종 사장은 올해 초부터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 CEO 과정에 등록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교육을 받고 있으며, 현재 사단법인 전라북도경제인연합회 군산지부 회장, JC 활동 , 월명로타리 총무, 군산요식업협회 이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교촌치킨

대표 형남종

전북 군산시 동수송 48 미장수송점 / 063)462-1994

전북 군산시 궁포124-5 106호 구암조촌점 / 063-445-8292

이진우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4020 전북 군산시 절골3길 16-2 , 출판신고번호 : 제2023-000018호

제작 : 문화공감 사람과 길(휴먼앤로드) 063-445-4700, 인쇄 : (유)정민애드컴 063-253-4207, E-mail : newgunsanews@naver.com

Copyright 2020.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