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홈 > ARTICLE > 사회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우리 모두가 감독”
글 : 청소년자치연구소 /
2019.05.01 15:52:32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우리 모두가 감독”

 

 

 

 

  
 

 

청소년자치연구소는 2017년부터 청소년들이 주관하는 SNS방송을 시작하여 지속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SNS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기반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 중심의 민간 방송국을 열기 위해 지난해 전문가들로 구성 된 달그락청소년미디어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최근에는 4월 2주간에 걸쳐 청소년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가 열렸다.

 

2주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관련 강의와 영상기획서 작성, 영상촬영 및 편집으로 구성되었다. 마을 SNS 방송 제작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진로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 아카데미 1주차의 첫 시간은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오성우 사무국장이 청소년 방송의 이유와 진로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강성기 영상연출 감독이 방송의 영향력과 구성이라는 주제로 MASS미디어의 이해와 영상제작 워크플로어에 대한 강의를 했다. 

 

기획에서 구성원 각자가 잘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해 역할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다. 답사, 회의 등 기획 기간이 길수록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니 힘들더라도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작진들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내는 결과물은 '모두가 감독이다'라는 마인드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팀 활동에 대해 말했다. 

 

홍석우 개그맨은 방송의 기본과 말하기라는 주제로 항상 상황을 다르게 보려는 접근은 나를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길이라고 말했다. 일단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 대중 앞에 섰을 때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고 했다.

 

2주차에는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홍보전문가인 이태훈 활동가가 유튜브 방송의 이해와 전파과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유튜브는 하나의 문화이므로, 이 부분에 특화된 사람이 되면 문화를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선동할 수 있는 나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채널로 유튜브가 적합하고 이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며 여러 콘텐츠로 사회와 소통하려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전주시민미디어센터영시미 강사가 스토리가 있는 사진과 영상 촬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한 후 청소년들이 작성한 영상 기획서를 바탕으로 밖으로 나가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은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유튜브 방송을 말하며 만들고 싶은 1인 미디어를 상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일상, 고민상담, 먹방, 다이어트, 노래개사, 음악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들어 볼 수 있었다. 하고 싶은 방송이 10개는 넘는다고 말하는 강현이와 한샘이는 청소년들의 여고, 남고의 이야기를 비교하는 시리즈물을 기획서에 적는다.

 

상상하던 것을 기획하고 실제로 방송으로 만들어가는 첫 글자를 적었다. 청소년들은 아카데미에서 영상 기획의도를 작성한 것에 따라 각도와 속도 등 작은 부분까지도 토론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을 기획서에 적어내려 갔다. 짧은 2주간의 크리에이티브 과정을 통해 방송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금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방송인으로서는 한 발짝 내딛은 건 분명한 듯 하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방송들이 기대된다. 

 

청소년자치연구소님 기사 더보기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닫기
댓글 목록
댓글 등록

등록


카피라이터

주소 : (우)54020 전북 군산시 절골3길 16-2 , 출판신고번호 : 제2023-000018호

제작 : 문화공감 사람과 길(휴먼앤로드) 063-445-4700, 인쇄 : (유)정민애드컴 063-253-4207, E-mail : newgunsanews@naver.com

Copyright 2020. MAGAZINE GUNSAN. All Right Reserved.

LOGIN
ID저장

아직 매거진군산 회원이 아니세요?

회원가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아이디/비밀번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