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un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금리와 불안한 시장상황이 계속되면서 예금자들의 고민이 커져가는 가운데 올해의 투자전략은 보수적인 방법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000을 넘으면서 불안 심리는 여전하지만 한편에서는 투자에 대한 갈증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목돈을 가지고 투자를 생각해 보았다면 한번은 들어봤을 만한 상품인 주가지수연계상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서로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른 주가지수 연계상품은 ELD, ELS, ELF로 나누어지는데 각 상품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이 상품은 선물, 옵션, 스왑으로 분류되는 파생상품과 결합된 증권의 종류로서 운영주체에 따라 분류되며 자본시장의 발달에 의해 매우 다양한 기초자산을 가지고 만들어 지는 추세이다.

첫 번째 주가지수연계예금(ELD : Equity Linked Deposit)이다.  이상품은 은행이 발행주체이며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형태로 투자되며 지수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확정된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원금이 보장되며 대부분 1년제 상품이 많아 한도 내에서는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천만 원 한도로 보호도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해지 시 수수료가 발생하여 원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두 번째 주가지수연계증권(ELS : Equity Linked Securities)이다.  이상품은 증권사가 발행하며 증권을 매입하는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지며, 만기수익은 지수에 따라 사전에 제시한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상품 구성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는 경우가 있고 원금비보장형 상품이 나누어져 있으므로 반드시 가입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지는 않으며 증권사나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주가지수연계펀드(ELF : Equity Linked Fund)이다. 이상품은 자산운용사가 운용주체이며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수익은 운용성과에 따라 실적 배당하는 형태이며, 상품이 다양하여 원금보장형부터 비보장형까지 매우 다양하다.  중도에 환매도 가능하나 펀드의 수익률과 중도해지 수수료 등이 있어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최근 출시되는  주가지수연계 상품은 주로 주가지수 (코스피200, 항생지수 등)나 주식의 개별종목을 하나 또는 둘로 묶어 기초자산이 구성되며, 이 기초자산의 변화에 따라 만기에 지급되는 수익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품이다.  그래서 이런 지수연계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가장 먼저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치하고자 하는 자금이 언제 필요한 자금인지에 따라 투자기간과 만기를 확인해야 하고, 상품의 유형이 원금보장형인지.  비보장형인지 또한 중도에 환매가 가능한지, 수수료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해야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