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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12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13시까지 군산청소년수련관 7층 연회장에서 참여청소년 30명 및 직업인멘토 9명을 대상으로 2017년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1년간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7년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지원사업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군산소재 중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13일 사전준비모임, 5~11월까지 월1~2회(총8회) 직업체험 후 12월 2일직업체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희망씨앗 직업체험장 체험안내판을 제작하여 다른 그룹의 친구들에게 본인이 체험한 활동을 소개하는 직업체험 큐레이터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직업체험시작 전 학습유형검사를 진행하여 본인의 성격유형에 맞는 직업군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군을 체험하여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전문가 직업인 멘토만나기(인터뷰)를 통해 미래 희망직업에 대한 사전지식 습득 및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스스로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큐레이터활동을 위해 만든 직업체험장 체험안내판을 평가회장에 전시하여 직업인멘토와 참여청소년들이 함께 직업군별 활동내용을 공유하였고, 전문가 직업인 멘토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의 성과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참여한 군산남중 박소형 학생은 “내가 희망하는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명의 전문가 직업인 멘토를 만날 수 있어서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대상이 중학생이여서 내년에는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며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직업 멘토선생님으로 프로그램에 함께한 군산 예다미학 최영자 선생님께서는“진로직업체험을 통해 만나게 된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하였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 주기위해 직업체험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희망씨앗 직업체험장의 전문가 직업인 멘토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