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韓方)과의 협업으로 특화된 피부 케어
‘경희로운 Aesthetic(에스테틱)’
김보민 원장
나운동 동백사거리에 위치한 피부 케어 전문 업소 ‘경희로운 에스테틱이’화제다. 결혼을 앞둔 신부 및 산모관리, 다이어트,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까지 여성의 미적 요소도 고려한 피부 관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 대구, 광주, 전주 등 타 시도에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속초 출신인 김보민 원장이 군산에 삶의 둥지를 틀게 된 것은 군산 출신의 한의원 남편을 만났기 때문인데 시부모 소유인 5층 건물에 남편의 한방의원(2층/경희로운 한의원)과 자신의 피부관리 업소(4층)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울의 유명 호텔에서 근무할 당시 피부트러블이 심해 고충을 겪던 중 한약을 먹고 효과를 봄으로써 본격적으로 피부 관리 공부를 하게 된 케이스로 개업 2년 만에 피부 관리의 명소로 발돋움하기에 이른 것이다.
피부 관리 전문업소로서 한방과의 협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은 전국에서도 ‘경희로운 에스테틱’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며 단순히 외부 증상의 치유보다는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근원적 원인을 살펴 한약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완치를 도모한다는 것인데 예상대로 큰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산모들의 경우 산후 회복에 있어 틀어진 골반 근육의 교정과 함께 전신 근육의 원활한 이완과 순환을 돕는다든지, 여드름의 경우 피부과 치료로도 쉽게 치유되지 않음으로써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사례도 많은데 김 원장의 노하우를 만난 뒤 완치를 체험한 고객들이 입소문을 내는 바람에 손님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아토피나 피부건선 등의 경우는 피부 케어보다는 한약을 통한 근원적 치료를 요한다.
‘내 몸에 경이로움을 더하다’라는 철학으로 고객을 대하는 김 원장은 그만큼 케어에 소요되는 제품 하나하나에도 최고만을 고집, 정성스런 관리로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 예컨대 발몽(Valmont)화장품만 해도 서울에서는 유명 호텔 스파에서만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북에서는 김 원장이 유일하게 취급하고 있는데 탁월한 안티에이징(Anti-aging/항노화)효과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주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거품을 뺀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고, 내부 시설도 아주 청결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안정감을 준다. 최근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는 어느 여성 고객은 지인의 소개로 ‘경희로운 에스테틱’을 알게 되었다면서 “남편이 적극 권유하는 바람에 산후 관리 겸 방문했는데 원장님 이하 피부 관리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관리도 잘 해주시지만 한방의원의 진료도 겸할 수 있는데다가 탈의실, 샤워실, 마사지실 등 모든 시설이 너무 예쁘고 편안하게 꾸며져 있어 기분이 좋더라”면서 “여건이 된다면 쭈~욱 다닐 예정”이라는 말도 들려준다.
개업 2년차인 ‘경희로운 에스테틱’이 초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영의 안정기에 접어 든 것은 한의사와의 협업체계를 갖춘 병행 치료로 이윤을 떠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효과가 입증된 때문일 것이다.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 원장은 출산 후 제2, 제3의 직영점 오픈을 구상 중이라는데 ‘경희로운 에스테틱’이 언젠가 군산과 전북을 넘어 전국적 피부 케어 업소로 번창하여 독보적 명성을 구가할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경희로운 에스테틱
군산시 나운로67(4F)
T.063)46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