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무료 특강]
전북에 공부의 신이 온다
담쟁이교욱포럼(이사장 황호진)은 ‘황호진과 공부의신 강성태의 교육나눔 토크’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강은 2018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북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2018년 1월6일 오후 2시 군산대 아카데미홀, 오후 6시 원광대 문화체육관, 그리고 1월7일 오후 3시에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각 1회씩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 가수 최미선 포크락 공연이 있은 뒤에 이어서 강성태 강사가 1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이 끝나면 황호진 이사장이 나서서 전북교육의 학력신장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공부법에 대하여 강성태 강사와 30분간 교육나눔 토크가 진행된다.
전북교육의 학력 신장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2017년에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담쟁이교육포럼’이 첫 번째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이번 강좌는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www.담쟁이.kr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 한다.
강의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방법,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학부모들의 자녀 공부지도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황호진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복잡해진 사회구조 틀에서 맥락을 이해하는 창의적 문제발견 능력에 뛰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학습 역량을 증진 시켜야 하는데 복잡한 미래 구조에서 성공하려면 자기주도적인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서 접근해 가야 한다.
황호진 이사장은 “전북의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안고 첫 번째 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올바른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녀 학습 지도 방법의 노하우를 배우고, 학생들은 자신의 공부 습관을 바꾸는 학습비법 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담쟁이교육포럼(이사장 황호진)은 교육 발전, 지역 간 상호교류, 지역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방안의 탐색 및 대안제시를 통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미래의 학생들은 지식 소비자에서 지식 창작자로 전환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전통적인 교육방법에 의해 학생들이 피동적인 존재로서 소위 받아먹는 학습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적극적인 개척자로서의 지식 설계자로 사고가 바뀌어야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교육과정도 재구조화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공통된 교육과정에서 자기주도의 개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학생들의 요구, 관심사, 흥미, 수준, 배경 등을 고려한 학습이 가능해야 한다.
황호진(56) 전 부교육감은 완주 봉동 출신으로,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하였다. 교육부 정책과장 등을 거치면서 직업교육훈련법, 자격기본법, 한국직업능력개발원법 등 소위 직업교육3법 제정을 주도했다.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직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 2개월 동안 역임하면서는 현장교사의 수업개선 참여 유도, 학교 관료시스템 개편, 특성화고의 육성 및 마이스터고 전환 등 미래교육을 예측하는 굵직굵직한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 이처럼 장기간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의 교육발전에 대한 애착과 집념, 그리고 교육부로부터 교육행정의 최고 전문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교육관으로 4년 6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선진국의 교육제도를 두루 경험하기도 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교육을 통해 사회적인 계층 이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반 서민가정의 아이들도 교육을 통해 사회지도가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강조한다. 소위 말하는 ‘개천용띠’의 확고한 주창자이다.
‘담쟁이교육포럼’ 이사장으로서 교육현장을 꼼꼼히 진단하고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도 확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전북의 인재양성에 주력하고자 하는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OECD 근무 시 국제적 감각을 익힌 전문성과 부교육감 재직 시 초·중등교육 행정을 탁월하게 펼친 경험, 그리고 교육부와의 원만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전북의 교육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서 전북교육의 뉴페이스’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