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군산은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 라는 비전을 갖고 시민이 평생학습과 더불어 공부하는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평생학습관 운영 -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별과 연령을 아우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강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자기계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야간 강좌를 개설・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 기회 균등 및 확대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에 개관한 군산시평생학습관은 4층 규모(연면적1,566㎡)의 전북 최초 전용 평생학습관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군산시 평생학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원도심 월명평생학습센터와 조촌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2017년 정규과정 186개 강좌에 3,2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일일 평생학습강좌 해피데이클래스와 여름특강에는 39개 강좌, 570여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 또한 성과 공유회를 열어 12개 체험교실 운영 및 200여 작품 전시로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문화, 생활스포츠, 지역특화, 어린이, 장애인, 시니어 강좌로 구분하여 균형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늘푸른학교 - 초등학력 문해교육에서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세상을 향해 무한도전!
군산시늘푸른학교는 2008년부터 민관 협력의 일원화 시스템으로 많은 성인 학습자들이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되었으며, 현재는 44개소 55개 과정 700여명의 문해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초등학력인정 과정은 성인학습자가 일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초등학교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전라북도에서 2016년 처음으로 시행하여 군산시에서는 70여명 학습자가 초등학력 인정을 받았고, 올해에도 50여명의 성인 학습자가 단계별로 일정 과정을 이수해 정식으로 학력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문자해득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스마트폰, SNS(페이스북, 블로그)등을 교육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교육 양성가를 확대 육성하고, 문해학습장, 노인시설 등 공공장소에 찾아가는 디지털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덧붙여 군산시는 성인 학습자들이 중등학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예비 중학과정 운영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청소년과 더불어 공부하기 프로젝트, 현장체험학습, 문해한마당 등의 여러 행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
지역 특화 주민 참여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마을회관 및 아파트 주민실 등의 유휴 공간을 학습장소로 발굴하고, 해당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정주의식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군산시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은 2014~2016년 3년 연속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2017년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4년 3개의 행복학습센터가 발굴․운영된 것을 기점으로 2016년 12개소, 2017년 25개소의 행복학습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의 큰 호응 속에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 평생교육 인력풀의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 SNS 서포터즈 ‘군산 시그널’활동가 양성사업을 운영하여 모바일 홍보마케팅․SNS 콘텐츠 제작 등 교육과정 학습을 통해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지역 주민의 참여, 마을 단위 학습 문화 확산으로 풀뿌리 평생학습 거점의 장으로 농어촌 등 사업지역 확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취․창업 학습프로그램 증설, 다문화가족을 위한 센터 발굴, 평생교육 선순환사업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리는 지식 채널 군산학, 어린이 군산학
군산학은 군산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등 지역 특성을 조사하고 연구・토론함으로써 군산을 바로 알리고 군산의 경쟁력을 찾아가는 지역학 강좌로 2012년 처음 개설돼 현재까지 총 142강좌 5,449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시민인문강좌 공모사업인 군산학 강좌는 2013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시민 대상 지역학 강좌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2015년~2019년(4년간)에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군산학 강좌를 확대해 내 고향 군산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 및 군산에 대한 이해 기반을 넓혀 군산을 찾는 외지인에게 군산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지식 채널 기능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2014년도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군산학 교실’을 운영하여 48개교 5,667명의 학생들에게 군산의 역사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2017년부터는 군산지역 초등학교 4학년 전체학급 대상으로 군산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삶과 문화의 터전으로서의 군산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2018년에도‘오성인 이야기’,‘최호 장군’을 주제로 57개교 117개 학급 2,600여명의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배달강좌 운영-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시스템
시민이 기관으로 찾아오는 교육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성인 10인 이상이 모여 강좌 개설을 신청하면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해당강좌를 개설해 주는 방식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주민이 동참하여 강좌를 신청하고 배움으로써 공동체 문화 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를 하고 있다.
2009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민이 원하는 곳 483개소에서 6,500여명 참여했으며, 2018년 상반기 배달강좌는 3월부터 7월까지 약 5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직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행복 기업, 행복 인으로 가는 동로동락(同勞同樂)
‘행복 기업, 행복 인으로 가는 동로동락(同勞同樂)’사업은 함께 일하는 동료와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직장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기업체,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여 직장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시범운영 후 28개 분야(SNS활용, 재봉, 판소리, 난타, 운동 등) 106개 기업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8년에도 근로자 대상으로 원하는 분야, 장소, 시간 등의 사전 수요조사 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전문가 초청 열린 강좌,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운영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열린교육 강좌로 교양,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된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2000년 10월 안병욱 교수의‘21세기 올바른 한국인상’강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27강좌를 운영해 약 11만여 명이 수강했으며, 올해에는 매월(3월~12월) 셋째주 수요일 14시에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매회 수강인원은 500여명 정도이다.
식전행사로 각 평생학습 기관이나 단체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팀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해 자긍심 고취 및 발표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함께하는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여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을 이루고 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행복한 평생학습 축제, 군산시 평생학습 한마당
군산시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생학습 성과 공유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 평생학습인 예술제, 도전 골든징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참여하는 무대행사 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체험․홍보․전시부스 운영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배우는 행복이 시작되는 군산-평생학습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70여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등 약 1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85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체험 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서천, 익산, 김제, 부안 등 인접 타시군의 행사 참여로 평생학습 교류의 장이 조성됐으며, 가상현실(VR)․3D프린터․드론 및 가상 스포츠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직접 참가하여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한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평생교육의 영역을 세계로 확장, 명품 국제교육도시 군산
평생학습의 영역 확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세계화의 흐름에 맞춘 명품 국제 평생학습도시 군산을 건설, 전세계 평생학습도시간의 우수 평생학습 사례 및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화시대의 변화 물결에 부응하는 군산시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정을 펼쳐 왔다.
군산시는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중시 도시로 발전을 위해 2007년 전국평생학습도시로 가입하고, 2008년에는 평생학습 중심도시로 발전을 위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정식 가입했다.
2010년 10월에 태국, 이스라엘 등 국내외 11개 도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IAEC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를 개최해 선진 평생학습도시와 교류를 통해 국제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운영도시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제13회 바르셀로나 세계총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군산’의 특집자료를 발표했으며, 2016년 제14회 로사리오 세계총회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되어 전 세계 37개국 494개 회원도시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도시 군산’이라는 주제로 군산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려 전세계 회원도시 관계자의 큰 호응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6년 1월에는 국제학습 도시 간 교류 및 전세계 지역 발전을 위한 국제평생학습교육기구인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에 정식 가입함으로써 군산시는 전라북도 최초로 평생교육 국제기관 양대 기구인, IAEC과 UNESCO GNLC 동시 가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군산시는 명실상부한 국제교육도시로서 위상 제고를 통해 전 세계 선진교육도시들과의 우수 평생학습사례 공유 이외에도 경제, 사회 및 문화 등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군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평생학습의 길을 넓히다.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 운영
군산시는 온라인을 통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사이트『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운영하여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평생교육 강좌 신청, 무료 동영상 교육강좌 운영, 평생교육 관련 정보제공, 시민 참여 평생학습을 구현하기 위한 재능기부 등 온라인을 통한 평생학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는 2009년 1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평생학습 강좌제공 웹사이트‘군산시사이버평생학습관(cyberesu.gunsan.go.kr)’을 운영 중으로, 외국어, IT, 자격증, 건강, 교양, 취미 등 총 768개, PC용 웹버전 433개, 스마트폰 버전 336개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무료 공개강의(K-MOOK)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평생학습정보망과 사이버평생학습관의 무료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평생학습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평생학습문화가 조성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교육강좌를 통해 향후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을 위한‘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