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호숫가
한줄기 바람 다가와
이마에 맺힌 땀을 씻어 갑니다.
은파호수에
벚꽃만 있는 게 아니라하네요.
산책길
푸른 잎 그늘 되어
따가운 햇볕을 가려줍니다.
월명산에
개나리 진달래만 있는 게 아니라하네요.
7월 한낮 무더위에도
월명산은
은파호수는
아름다운 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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