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요즘 다시 뜨는 노래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 노랫말처럼
걱정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노력자들 손해사정사를 만나다!
손해사정사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가?
옛말에 기우(杞憂)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우’라는 말의 유래를 보면 주(周)왕조시대 기나라에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만약 하늘이 무너지거나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하지'와 같은 걱정을 하느라고 잠도 못자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한 친구가 하늘은 공기가 쌓여있는 것이라서 무너지지 않고 땅은 흙이 쌓여 있는 것이고 사방이 흙이 쌓여 있어서 땅이 꺼질 걱정은 없다고 설명해 주면서 그런 쓸데없는 걱정(기우)는 하지 말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그는 비로소 안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杞憂(기우)는 글자 그대로는 ‘기나라 사람들의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뜻입니다. 쓸데없는 걱정, 안해도 되는 근심이라는 의미입니다.
지나치게 걱정을 하면서 삶을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만, 기우의 지경에 이르기 까지 심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많은 사고의 위험에 둘러싸여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점점 더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죠. 이런 위험에 맞닥쳤을 때 실제로 그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 손해사정사입니다.
손해사정인 그 사람들 정확히 하는 일이 어떤 일이고, 우리 일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우리가 흔히 만나는 손해사정사는 대부분의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거나 하는 질병이나 상해의 사고가 원인이 되는 경우에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업법이라는 보험회사를 규율하는 법에 규정되어있는 전문 자격사로 보험업법 제188조에서 손해사정사의 업무를 규정하고 있는데, 손해 발생 사실의 확인, 보험약관 및 관계 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이 그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자동차사고로 재해자가 받을 보험금을 평가하는 업무 및 이와 관련한 업무로 보험금을 지급할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받을 사람의 보험금을 정하는 이상한 구조에서 보험가입자나 교통사고 피해자의 권리를 구제하고자 만들어진 제도에서 생긴 전문직업인 것이죠.
일반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회사가 다 알아서 해줘” 라는 게 일반인들의 생각이지만 자동차사고의 경우만 보더라도 가해자를 대리하는 보험회사가 피해자가 받을 손해배상금을 산정한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경우와 같기 때문에 보험회사 밖에서 피해자나 피보험자의 손해액을 공정하게 산정할 필요가 제기 되었고 그래서 생겨난 제도가 독립손해사정사입니다. 손해사정사는 보험관련 법률, 의학, 교통공학등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상법, 자동차보험이론, 손해사정이론, 의학이론 등의 1.2차 시험을 합격하고 6개월의 수습을 마치고 금융감독원에 손해사정사로 등록된 사람을 말합니다.
손해사정법인을 설립했는데 그 배경은?
올 해 우리 군산지역 보험가입자의 권리를 구제하고 교통사고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출신 3명의 손해사정사가 모여, 정평손해사정법인을 설립했다. 대표 손해사정사 고대욱, 조민호 손해사정사, 전영수 손해사정사로 구성된 법인이다.
대표를 맡고 있는 고대욱 손해사정사는 보험 법률관계 분쟁에서 10년이 넘는 경험과 법학박사과정을 마친 전문가로 특히 교통사고나 일상생활 중 발생한 보험사고로 인한 후유장해에 대해 직접 환자를 보면 지급될지 여부를 판단 할 수 있다고 한다. “엑스레이를 보면 3D를 보는 것처럼 3차원 입체로 사람의 뼈가 보인다.” 고 농담을 던진다.
전영수 손해사정사도 2003년 손해사정사로 등록하고 삼성화재에서 보상업무를 하다가 많은 경험을 살려 피해자와 보험가입자를 위해 정당한 보상금을 산정하기 위해 보험회사를 그만두고 독립손해사정사로 활동하던 중 고대욱 대표를 만나 같이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영수 손해사정사는 임상병리사자격증도 있는 의학관련 전문가로 암보험분쟁-의사는 암이라고 하는데 보험회사는 암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금지급을 거절하는 등의 분쟁- 전문가로 영문으로 작성된 환자의 진료기록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임상학, 병리학적 판단으로 질병관련 보험금분쟁을 맡아 처리하고 있다.
조민호 손해사정사는 신체손해사정사로 배상책임, 질병, 근로자재해보장보험, 자동차보험등 모든 부문에서 해박한 보험지식으로 보험금청구권자들의 권리구제에 힘쓰고 있다. 과거 건축감리, 소방설비, 공인중개사등의 여러 자격증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하다 우연히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되어 난처한 상황에 있던 지인을 위해 일처리를 해주던 중 손해사정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지금은 피해자와 보험가입자의 공정한 보상금을 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평손해사정법인의 정평은 공정한 평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험은 흔히 말하는 계와 같다. 위험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보험료를 납부하고 그 구성원 중 일부가 사고의 발생으로 재산적, 신체적 손해를 본 경우 모여진 보험료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 사고에 보험이 가입되었다면 그 모든 사건 사고에 보험가입자는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을 갖고 있으며 보험가입자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은 공정하여야하기 때문이다.
정평손해사정법인 안전교육을 꾸준히 하겠다는 계획이신데?
손해사정사라는 직업은 태생적으로 보험금청구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정당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고 보험제도가 공공성과 공익성을 가진 제도이기 때문에 손해사정사는 일종의 공익과 자선이라는 업무적 특성을 지니게 되어있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군산시에는 3업체의 개인손해사정사무소가 있으며가 법인업체는 우리 정평손해사정법인 뿐이다. 시행중에 있는 봉사활동에는 무료교통사고상담, 무료손해사정상담과 안전교육인데 그중에 비중을 두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각 아파트단지의 노인층에 대한 안전교육과 중소기업체의 안전교육이라고 할 것입니다.
사실 교통 및 안전사고발생빈도가 높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전안전교육만 이루어진다고 해도 겨울철 미끄러짐사고, 교통사고, 특히 자전거이용어르신의 교통사고 등의 빈도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찌보면 사고가 발생해야 먹고사는 직업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로인한 중증장애나 사망의 결과가 발생하는 것을 원하는 손해사정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르신 뿐 아니라 나이어린 학생과 유 소아 아동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면 살만한 군산시가 될 것이므로 우리 정평손해사정법인 대표 및 소속 손해사정사는 오늘도 사전안전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이지만, 살면서 그 어떤 사고나 재해를 전부 걱정으로 치부할 일도 아니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보험을 들어 놓는다면 그 보험에 적정한 보상과 대응으로 우리 삶의 피해를 좀 줄이고, 사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서 경제적 물리적 제 지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면, 살아가는 일이 힘이 훨씬 덜 들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이 있어 뒤가 편안하니 걱정 말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아마 재난이나 사고도 피해갈 일일지도 모른다. 혹 사고나 재난이 있더라도 손해사정사 그 사람들의 도움으로 나의 권리를 상실하는 일은 줄어들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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