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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시 낭송은 나의 인생이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아름다운 겨울 속 풍경을 배경 삼아 늘 바쁜 권수복 시인(시낭송가)을 고느적한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그의 아름답고 보배로운 삶과 활동을 들어본다.
[매거진군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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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겨울을 지나가는 방법’
겨울이 깊어짐에 따라 2월이 다가오니 봄의 갈증이 시작된다. 금번 작품은 깊은 겨울을 여실히 보여준다. 고야를 떠올리면 그 유명한 ‘옷을 입은 마야’, ‘옷을 벗은 마야’가 생각될 것이다.
[매거진군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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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은 우리가 지킨다!
계절이 겨울인데도 봄비처럼 비가 오는 것을 보니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매거진군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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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겨울금강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 자수 재인(才人)
겨울풍경이 아름다운 여행지로 매년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군산에 있다. 성산면 나포십자뜰 앞 금강하구변으로 찾아온 겨울진객 가창오리 쉼터다.
[매거진군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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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봉사로 배우는 ‘베풂의 미학’
“1990년도에 창립돼 올해로 34년째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서해환경에서 근무한 지 31년 되었으니 그 전부터 봉사활동이 시작됐지요. 조금씩, 쉬지 않고 여기까지 왔네요. 많은 감회가 듭니다.”
[매거진군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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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구의 독서칼럼: 책과 사람 그리고 세상 이야기
<해질 무렵>은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돌올한 황석영이 2015년 문학동네에서 출판한 경장편 소설이다.
[매거진군산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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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삶과 문학, ‘고 이복웅 시인’
대학 한 편에서 돌을 깨고 독재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위진압대를 향해 돌을 던지던 날들이 이어졌다. 그 혼란과 격변의 시대를 학생들과 함께 건너 온 분이 바로 고 이복웅 시인이다.
[매거진군산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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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인 3색'의 총선전략 현역 신영대·김의겸 의원, 채이배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날이다.
[매거진군산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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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춤추는 바람의 언덕 ‘옥구 들판’
세상살이가 힘들고 팍팍해질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그리운 이름의 대명사는 바로 여행이다. 가까운 곳이거나 먼 길이거나 상관없다. 겨울의 발치쯤을 향하여 떠나는 길이라면 동반자가 있거나, 혹은 홀로 나선다한들 어떠랴.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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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아름다운 예의(Crown shyness)
숲이 우거지면 그때 꼭 놓치지 않고 볼 것이 있어. 라는 현상이야. 우리말로 하면 ‘꼭대기의 수줍음’이라고도 하고, ‘수관기피 현상’을 의미하기도 한단다.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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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의 미술칼럼) ‘깊은 암흑일 때의 빛’
작품의 기법과 배경은 한국적이지만, 소재는 2000년 전 베들레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그려내고 있다. 한국 전쟁의 그늘 아래에서도 희망의 소재를 통해 가장 어두운 시기에 불을 밝히던 사람. 운보 김기창 (1913~2001)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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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이 즐겁고 시민이 행복한 군산”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
이 지역 문화예술의 본산인 군산예총을 이끌어 가고 있는 황대욱 회장.
그는 ‘예술인이 즐겁고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자’는 생각을 가진 예술계의 원로이다.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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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이 하는 걸 오른손이 모르게’
배고픈 이들에게 ‘한 끼의 밥’은 하나님이고 예수님이다. 가난은 나라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데…국민소득 3만 불을 넘어선 나라에서 밥 먹기 힘든 사람이 넘쳐 난다니 믿어야 할까.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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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생연분 수필가
그녀 또한 꿈 많은 청춘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고시 준비생인 신랑을 만났고, 12명의 식솔을 거두며 생전 해보지 않았던 농사일과 집안일로 허덕이면서 몸은 지쳐만 갔다. 살림하는 여자로 일생을 보내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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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제 가는 길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도심을 벗어나 옥산 당북리로 향한다. 너른 옥산뜰 확 트인 들녘이 한 눈에 들어온다.
[매거진군산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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