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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안(시민기자)님 전체기사(전체1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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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풍류 느껴지는 콩나물고개, 본뜻은 가난과 거리 멀어

군산(群山)의 우리말 이름은 ‘무르뫼’다. 고려 시대에는 진포(鎭浦)라 하였다. 지금의 군산시는 예전 옥구현과 임피현을 합한 지역을 말한다. 단종 2년(1454)에 완성된 <세종실록지리지>는 군산은 병선을 정박시킨 곳으로

[매거진군산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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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이웃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기자는 지난 1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행사(2015 김대중 평화캠프)에 다녀왔다. 행사는 광주 5·18 민주묘지,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하의도 김대중 생가 등에서 이틀 동안 열렸다. 반가운 얼굴들과 조

[매거진군산 /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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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 0.9km가 사라졌다

“새만금방조제는 군산 비응도에서 시작하여 부안군 변산반도 대항리까지 이어지는 33km의 세계 최장의 위엄을 자랑하는 방조제입니다.(줄임) 33km의 해상 방조제는 세계에서 최장의 위엄을 자랑하며 중국의 만리장성에 비견되는

[매거진군산 /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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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17년 만에 총동문회 출범. 설립 정신 이어지기를...

학급당 80~90명, 그야말로 콩나물교실이었다. 그래도 교실이 부족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고, 3부제 수업까지 했던 시절이 있었다. 천막 교실에서 수업하는가 하면, 교실을 반으로 나눠 중간을 광목천으로 가리고 두 학급이 사

[매거진군산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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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다져진 21세기 진정한 글로벌 리더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Harry Truman)은 “리더십이 없는 사회에서 시대는 제자리걸음을 한다. 나라의 발전은 용기 있는 뛰어난 리더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의 기회를 잡을 때만 이루어진다.”고 선언했다.

[매거진군산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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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그가 살아 있다면 뭐라고 경고했을까?

"박근혜 대통령님 대학에 오셨으면 대학생들의 귀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박근혜의 부산대 방문 환영하지 않는다", "대통령의 기습적인 방문에 유감을 표명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5·16쿠데타. 유신독재가 불가피한 선

[매거진군산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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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수의 조화, 군산 철길마을 간이역과 ‘허니 치즈호떡’

지난 주말,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에게 출사지로 주목받는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았다. 2008년 7월 이후 폐선이 됐지만, 기차가 다닐 때는 게딱지 같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기적이 울리면 평상을 치우고, 강아지를

[매거진군산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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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황대욱 전·현직 군산 예총회장에게 듣는다

지난 3월 20일(금) 오후 5시 군산 리츠프라자 그랜드홀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제17대 조성돈 군산지회장 이임식과 제18대 황대욱 군산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매거진군산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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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세계지도, 고문경찰이 그렸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주꾸미배를 타기 시작, 평생 어부로 살아온 임봉택(69)씨. 그는 1947년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에서 둘째 아들(6남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별다른 직업이 없었다. 집안은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했

[매거진군산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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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최초 야구인, 알고 보니 형제가 독립유공자

우리나라 야구는 1904년 황성기독교청년회(YMCA) 초대 총무 질레트 선교사가 회원들에게 경기방식을 가르친 것이 효시로 기록된다. 체육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 당시 사람들은 야구를 ‘서양 공치기’(서양 굿),

[매거진군산 /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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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사진예술 뿌리 정착시킨 고 채원석

사진기(카메라)는 1839년 프랑스인 다게르가 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기능을 보완한 각종 카메라가 개발된다. 1888년 조지 이스트먼(코닥 설립자)이 아마추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형카메라를 내놓으면서

[매거진군산 /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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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종구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인문대학과장) 인터뷰

비안개가 자욱하게 깔렸던 지난 주말. 공종구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군산시 장미동 미즈커피(북-카페)에서 만났다. 전통 일본식 다다미로 꾸며진 2층 북-카페에 들어서니 소설 <탁류>의 저자 채만식 선생이 환한 웃음을

[매거진군산 /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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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선 개통 100년,

철도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4)

[매거진군산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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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필름에서 최고 메커니즘 찾았던 아버지

군산에 사진예술 뿌리 정착시킨 고 채원석 지상전(紙上展)

[매거진군산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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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문제, 정부 지자체 모두 발 벗고 나서야

윤난영 ‘군산여성의전화’ 사무국장에게 듣는 이주민 이야기

[매거진군산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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