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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庚子年) 새해, 빨라진 총선시계
글 : 이진우 /
2020.01.01 11:52:1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경자년(庚子年) 새해, 빨라진 총선시계

-공직선거법 개정, 총선 본격화

-총선 후보들 민심 확보 광폭 행보

 

 


 

 



 


 

21대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 도입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우여곡절 속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며 제21대 총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요동치고 있고 중앙정치권의 움직임은 군산지역 총선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다.

21대 총선은 지난 17일 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으로 부터 오는 326일 부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거쳐 415일 본선이 치러지게 된다.

군산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1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선언했고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역시 19일 출마선언을 이어가며 당내 경선과 본선 경쟁 대열 합류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와 김 전 대변인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행정관과 대변인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여당과의 협력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를 자처하며 불꽃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산업위기와 고용위기로 침체에 늪에 빠진 우리 군산 지역경제의 절박함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에 부딪힌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도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에 몸을 아끼지 않고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의 추진력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이후 출근길 거리인사를 이어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원탁토론회와 청소년 수련관 성과보고회에 참석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군산시민의 민생, 경제에 대한 애로와 문제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로 군산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고충과 복지환경을 경청하는 등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일고 선후배인 전 청와대 행정관과 대변인 출신의 이들 두 후보들의 당내 경선가도는 접전에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7월 이후 사고 지구였던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을 맡아오며 당내 조직을 추수리며 지지세를 확산시켜오던 신 예비후보의 경우, 황진 전 군산혁신성장특위 위원장이 총선 행보 등 일신상의 이유로 정치일정을 중단에 이어 김 전 대변인의 출마선언으로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처지다.

특히 황진 전 위원장의 핵심 인사들의 중심 이동은 다가올 민주당내 경선에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신 예비후보는 전 지역위원장이라는 프리미엄속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도의원들의 든든한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당내 경선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민주당 경선과 함께 재선에 이어 3선에 도전하는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재선의 관록과 함께 국회 정책통이라는 점을 부각, 중진 정치인으로서의 중앙정치 무대에서 확고한 정치력을 인정받고 있어 여당으로 견고한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으로서도 버거운 상대일 수 밖에 없다. 다만 김 의원이 다가올 총선정국에서 바른미래당을 탈당, 무소속 행을 택하는 등 상당한 변수가 예측되고 있어 이 역시 군산지역 총선판도를 어떻게 끌게 될 지 예측하기 어렵다.

민주당 두 후보가 여당과 핫 라인임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재선의 김 의원은 독보적인 국가예산 확보와 최근 정치이슈인 선거법 개정안 통과 등 묵직한 사안을 들어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개정 선거법을 대표발의 했던 김 의원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개정선거법과 관련 "유권자의 표심 그래로의 국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딛었고 한국당까지 포함하는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1년간을 노력했지만 불발된 것은 아쉽다. 하지만 정치개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이번 선거제도 개혁안의 사실상 주역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아울로 김 의원은 국회 4+1 협의체 구성원으로 예산담판을 주도하며 올해 국가예산 1536억 확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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