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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전하는 도시로! 창업수도를 꿈꾼다.
글 : 이진우 /
2020.06.01 16:46:48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군산시, 도전하는 도시로! 창업수도를 꿈꾼다.

 


 

 

제조업 산업 위기로, 군산시가 급작스런 일자리 위기를 맞은지 2년여가 지났다.

지난 201845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받은 후 도시의 생사가 걸린 일자리 절벽을 해결하기 위한 군산시의 창의적인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조선, 자동차, 화학 등 대기업 위주의 일자리 생태계는 순식간에 무너졌지만 군산시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차근차근 다양한 도전이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창업도시의 입지를 다지는 일이다. 지난 2월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창업가 육성에 나선 군산시의 무한 도전을 들여다보자.

 

창업지원 디딤돌 역할 <군산시 청년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기부와 고용부의 협업사업으로 조성한 군산시 청년뜰은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내 창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창업지원과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된 그린텍 창업교육, 청년창업캠프, 관광상품창업교육 등 창업교육과 원스톱 창업컨설팅, 창업가 네트워킹 등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해외 e-커머스 창업교육은 인기리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초기창업자를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마케팅홍보지원사업 등 기창업자들이 적기에 활용가능한 지원사업이 한 곳에 모여있다.

 

호남권 창업거점 <초기창업패키지>

군산시의 창업정책에는 공모사업도 힘을 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군산대가 선정, 앞으로 3년간 연장 23억씩 국비지원을 받아 창업가 육성에 나선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으로, 지역 내 20개 기업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며 지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 창업꿈나무 지원사업에도 주관기관에 군산대가 선정돼 고등대학교 창업동아리 지원에 나선다.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동아리 선정, 실제 제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창업 생태계를 갖춘 창업 거점 도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창업활동에 집중력을 높이는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초기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 창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청년창업 군산시만의 정책이다. 초기창업자금 500만원과 매달 100만원의 창업 활동비를 최대 24개월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청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창업활동비는 창업공간의 임대료나 인건비 등 매월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해 초기청년창업가들의 어려움을 적절히 해소하며 타지역 청년창업가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46명의 창업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고도화와 사업의 안정성을 위한 맞춤형 창업교육과 더불어 이달부터는 매분기마다 현장 멘토링을 통해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30일까지 3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창업가들이 직접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를 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핸드메이드 특화 창업공간 <수제창작플랫폼>

군산시 월명동 시간여행마을에 조성하고 있는 수제창작플랫폼은 핸드메이드 청년창업가 8명이 제품을 전시 판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제품 특화 창업공간이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과 동국사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입주하는 청년창업가들이 공동으로 군산 대표 상품 개발이나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을 기획하고 있어 군산 기념품 상점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시범 사업으로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예, 패브릭, 가죽창작 등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창업아이템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창업가들의 콜라보레이션도 기대된다.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 <군산스테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공간은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올해부터 시에서는 도전하는 동안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이하 LH)와 손잡고 청년창업가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LH에서 보유한 원룸이나 임대 아파트를 예비창업가 또는 3년이내 청년창업가들을 공개모집해서 시에서 월 임대료 및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른 지역에서 군산에 창업의 뜻을 가지고 오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는 인프라로 안정적인 주거로 청년들이 더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님 인터뷰 자료 <혁신적 사고가 창업의 열매를 맺도록>

우리시는 과거 대기업 중심의 의존적 산업구조를 바꿔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힘, 혁신을 창조해 내는 힘은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혁신적 사고는 도전적인 실행을 통해서 현실화되고, 창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사다리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가 초기창업자가 되도록 연결하고, 1인 창업기업은 고용을 창출해내는 도약기업이 되도록 연결할 것입니다.

창업의 핵심은 도전입니다. 창업가들이 망설임없이 더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자료문의 : 일자리정책과 과장 오국선, 계장 이용진 454-4392/010-3940-4001 사진있음, 영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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