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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오염 절감, 양식장용 김발 세척장치 특허
글 : 이진우 /
2019.12.01 11:58:59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해양환경 오염 절감, 양식장용 김발 세척장치 특허

동명·특수알곤용접남궁 일선 대표

 

새로운 사업의 시작 '어민과 함께'


지역내 특수용접 중견 사업체 대표가 김 양식장내 무기산의 사용량을 현저히 줄여 해양환경오염을 줄이고 김 생산량을 증대시켜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양식장용 김발 세척정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군산시 동팔마길 옛 팔마제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동명·특수알곤용접 남궁 일선 대표다.

남궁 대표는 지난 1995년 경장동에서 철골구조물과 산업 배관으로 지역에서는 쾌나 큰 사업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수년동안 사업끝에 남은 것은 스트레스였다. 사람을 쓰는 일이 다반사인 배관설비사업을 운영하다보니 현장 인력은 매번 말썽을 일으키기가 일쑤였고 공사 후 수금문제 또한 남궁 대표에게는 해가 갈수록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다. 결국은 남궁 대표는 몇 년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현재의 사업장으로 이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오랜 동안 용접일을 해 오다보니 에피소드도 많다. 사업장 인근을 오가던 어르신들이 고장난 휠체어나 구멍난 냄비에 이어 심지어는 들통에 밥통까지 들고 찾아오는 경우도 많았다. 후덕한 인상에서 드러나 듯 남궁 대표는 이들 어르신들의 발길을 마다하지 않고 언제나 반겼다. 물론 모든 수선료는 무료였다.

 

어민들 고충을 덜어주는 것이 '나의 일'


현 장소로 이전한 이후 남궁 대표는 주로 어민들을 상대로 어구나 어선용 스텐용품 제작과 해상용 특수용접에 집중하며 사업을 키워왔다.

바닷가 일이라는 것이 무릇 그렇듯 매번 어민들과 부딧쳐 하는 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민들의 사정과 어려움을 보아오는 것이 그의 일이었다.

수년 동안 꾸준히 어민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한 남궁 대표에게 친구와 형제 같은 어민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자연스럽게 왕래가 잦았다.

이들이 하나같이 하소연하는 것은 소형어선이나 선외기의 프로펠러의 잦은 고장, 프로펠러에 장착된 고무패킹은 몇 년을 사용하다 보면 쉬이 망가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무패킹 교환으로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패킹이 아니라 프로펠러 전체를 교환해야 하다 보니 한번 수리하려면 수백여만원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것은 당연했다.

어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고민 끝에 남궁 대표는 프로펠러를 고무패킹 교환 없이 허브형으로 개조하는 데 성공했다. 어민들로서는 고무패킹 달거나 찢어지면 새 프로펠러로 교환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지게 된 것.

이어 남궁 대표는 어민소득증대는 물론 무분별한 무기염산 사용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일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김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이 김 생산을 위해 설치한 김발에 묻은 파래나 불순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염산을 과대 사용하거나 김발 세척을 위해 고압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올려, 사람의 힘으로 일일이 씻어내야하는 불편함과 고된 노동을 줄일 수 없을 까 해서였다.

이후 남궁대표는 1년여의 연구끝에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된 양식장용 김발 세척장치를 만들어 냈다. 양식장 관리 어선에 장착해 장치로 김발을 통과시키고 그 위에 고정된 스텐인레스로 된 가늘고 긴 파이프를 통해 고압의 바닷물이 자동으로 분사하는 장치다.

이 장치를 사용할 경우 하루 6~7명이 3일 정도 작업할 양을 3~4시간이면 충분할 뿐 아니라 세척을 위한 염산 사용량도 현저히 절감시킬 수 있어 해양환경오염도 줄이고 김 생산량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궁 대표는 올해 초 특허청으로부터 장치와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취득 했다.

 

내년 봄, 수산식품박람회 통해 시장 공략

 

현재 남궁 대표가 특허 출원한 김발 세척기는 전남 진도와 완도 어민들 사이에서는 인기 폭발이라고 한다.

남궁 대표의 세척기를 사용해 본 군산 지역 어민들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남궁 대표는 내년 봄에 열리는 수산식품 박람회에 매년 정월보름에 열리는 김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시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특허 출원중인 세척기를 한 단계 진일보한 장치로 개선해,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시제품과 함께 전시해 전국 김양식장 어민들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남궁 대표는 김발 세척장치를 사용할 경우 최소 염산 살포를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어 과도한 염산 사용으로 인한 어장환경 파괴는 물론 양질의김 생산량 증가로 어민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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