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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사역으로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는 ‘하림교회’ 고일곤 목사
글 : 오성렬 /
2018.02.01 16:08:51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캠퍼스 사역으로 사랑과 복음을 전파하는

하림교회고일곤 목사

 

 

21년 전인 1997년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하림교회의 고일곤(55) 목사는 자신의 교회가 지향하는 바를 강소(强小)교회에 두고 있다. 교회 건물을 대형화한다거나 하는 허장성세 추구보다는 모습은 작지만 신앙적으로 강한 교회라는 의미일 터다. 실제로 지곡동 소재 하림교회를 방문해서 느낀 것도 단층 건물의 아담하기 그지없는 규모인데 다만 이채로운 것은 전체 신자 100여명 가운데 청장년층이 60%로서 대체로 노령화로 접어들고 있는 일반적 교회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이었다.

 

군산이 고향으로 본디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중앙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고 목사는 초등학교 때부터는 개복교회를 다녔는데 중앙고등학교 2학년 재학 시절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경험을 한 뒤 더욱 신앙심이 깊어짐으로써 주변에 전도 사역을 하며 목회자의 꿈을 키워갔다. 군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잠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시 신학대학에 들어간 것도 그 때문이다. 신학대 졸업 후 한동안 인천에서 전도사와 부목사 생활을 거친 뒤 1996년도 목사 임직을 받고 이듬해 고향에 내려와 지금의 하림교회를 개척한 그는 구태를 답습하는 획일화된 교회가 아니라 주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전도에 주력했다.

 

그가 학원 사역에 나선지도 어언 30여년, 특히 모교인 군산대에는 교수와 교직원들로 신우회를 결성, 150여명의 대학생들까지 아우른 신앙공동체를 조직하여 복음을 전파하며 활발한 목회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목사는 신앙적 인격체를 형성함으로써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삶으로의 변화, 그리고 대학의 그릇된 문화들, 예컨대 축제문화랄지 음주문화, ()문화, 커닝문화 등 왜곡된 캠퍼스 문화의 개선에 주력하며 활발히 학내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후 서서히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군산대에는 현재 약 2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으로서 게 중에는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고 목사는 그들이 신앙생활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고 안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도 열심인데 그래선지 현재 7명의 중국 학생들이 하림교회에 적을 두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저마다 출신 지역도, 전공도 다르고 박사 과정 중인 학생도 있지만 평생 처음 기독교를 접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그들은 교회가 비단 복음만 전파하는 곳이 아니라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대해주는 신자들이 많아 외로움이 달래지고 누군가의 보호를 받는다는 심적 안정감을 갖게 됨으로써 예전보다 더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는 경우도 많다한다. 더불어 교회 안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형성을 통하여 한국어를 더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그 학생들에게 고 목사는 신앙을 떠나 마치 부모 같은 존재라 할 만하다. 간혹 몸이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 치료 주선에서부터 진로 상담을 비롯하여 일상적 어려움까지

조력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박사 과정 중인 모 여학생은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우울증이 심해져 도중에 학업 포기 갈등을 겪다가 고 목사와의 면담 뒤 자신감을 회복하고 한껏 밝아진 모습으로 공부에 전념하게 된 경우인데, 신앙을 가진 뒤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진로가 잘 열린다면서 게 중에는 졸업 후 중국으로 돌아가서도 교회를 수소문해 신앙생활을 계속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새삼 기쁘기 그지없고 더없는 보람으로 여긴다.

 


 

그렇다면 평소 가까이에서 고 목사를 지켜본 이들은 어떤 소회를 기지고 있을까, 군산대 이지현 교수는 그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준다. “제가 출석하는 하림교회는 소박하고 작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담임이신 고일곤 목사님은 부자입니다. 게다가 빽도 든든한 듯합니다. 매 주일 교회 점심식사는 가정식 백반으로 정성껏 차려지고, 중국 유학생을 포함한 청년들에게 밥도 자주 사주십니다. 처가에서 보내왔다는 자연산 전복도 성도들에게 구워줍니다. 그리고 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직장도 척척 소개해 줍니다. 가난한 교회의 부자 목사님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소위 말하는 금수저 목사님 아니냐고요?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어 목사님을 살펴보니 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께 소망을 두며, 예수님의 사랑으로 생활하기에 그토록 마음이 부유하고 여유로웠던 것입니다.”

 

이 교수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목사님은 항상 기도 하십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3)’ 비록 물질적으로는 가난하지만 예수님 안에서 고 목사님에게 있는 모든 것으로 나누고, 베풀고 돕고, 사랑을 실천하기에 앞으로도 더 부자로, 더 빽이 있는 분으로 오해받기를 기대해봅니다.”

 

 

하림교회

군산시 상지곡 110

T. 063)471-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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