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3등분해보면 30-30-30으로 나눌수 있다. 전반30세까지는 부모님께 의지하며 빚을 지는 기간이고,중반 60세까지는 빚을 갚는 기간이다. 후반60세부터는 진짜 ‘내인생’을 사는 기간이다. 그래서’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다. 은퇴이후 인생 후반전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기 위해, 노후 생활자금 마련에 대한 5가지 원칙을 기억하자.
1. 노후준비의 기본은 종신연금으로 준비한다. 얼마전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최근 10년동안 수명변화 추이와 의학발전 추세를 고려해 기대수명표를 만들었는데 71년생 남성들 절반이 94세 이상을 산다고 한다. 연금상품의 기본은 수령기간이 길면길수록 유리하다. 최근에는 100세 시대에 맞게 100세까지 최저보증하는 100세 연금상품도 개발됐다.
2. 노후 준비는 ‘재(財)테크’보다’산(産)테크’로 해야한다. 노후 생활자금은 모아 놓은 재산을 소비하는 형태보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종신토록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것.재테크가 ‘살찐 토종 닭’이라면 산테크는 ‘날마다 달걀을 낳은 암탉’이다.
3. 투자성향을 고려해 선택한다. 리스크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으로 노후대비를 할 것인지 혹은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안하더라도 공격적인 노후준비 및 목돈마련을 할 것인지 생각해봐한다.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4. 재정상태에 따라 가입금액을 조절한다. 개인연금 준비할때 자신의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수익만 보고 투자하는데, 그럴경우 중도에 포기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30대~40대의 경우 수입의 약 15%~20%정도를 노후자금 마련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20대의 경우에는 이보다 적어도 상관이 없다. 5. 노후 준비는 빠를 수록 유리하다. 매달 10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는 연금보험에 30세와 40세 남성이 각각 가입할 때 60세부터 받는 연금액은 매년 1000만여 원 차이를 보인다. 적은 금액으로 많은 연금을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빠른 스타트’다. 연금상품은 빨리 가입할 수록 연금상품의 특징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런 원칙들을 세웠다면 보험사 연금보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른 금융회사 연금보험상품은 일정 기간만 연금이 나오는 반면 보험사 연금보험상품은 평생 동안 연금을 지급한다. 가입 후 10년 이상 유지할 때는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이 있다.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되므로 세금 걱정없는 ‘월급봉투’인 셈이다. 하버드대에서 25세 성인 100명이 40년간 일을 한 후 65세때 그들의 경제적 상태를 보니 63명이 경제적 빈곤상태이고,27명은 사망했고,5명은 생계형으로 직업을 유지해야 했고, 4명만이 경제적으로 자립을 했고, 단 1명만이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상위 5%의 삶을 원한다면 언제 결정될까? 그것은 언제 실행에 옮겼는가가 결정해준다. 지금 당장 준비하는 사람 만이 그 상위 5%의 삶을 살수 있다. 내가 원하는 노후가 편안한 삶이고 풍요로운 삶이라면 그에 맞는 준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길고 긴 노후를 위한 확실한 준비,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