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논리가 지배하는 곳!
건강을 위해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지하거나, 열심히 운동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매우 적지요. 꾸준한 운동을 하지 못 하면서 그에 대한 핑계를 댑니다. 시간이 없어서, 날씨가 추워서, 운동이 지루해서, 본인 체형에 맞는 운동을 찾지 못해서, 등등. 그럼 현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은 여유 시간이 그렇게 많을까요? 겨울에도 그 사람 주변에만 따뜻한 공기가 감싸고 있을까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지요. 자기 여건을 극복하기위해 기상 시간을 한 시간 땡기기도 하고, 겨울비 내리는 은파를 달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치과 임플란트 이야기를 하다 말고 갑자기 운동 이야기를 꺼내든 이유는 지금 현재 무언가 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에 맞추어, 또는 약간의 극복과정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바를 달성하게 된다. 이런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치과 임플란트를 하는 데 있어서 상황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돈문제가 제일 크겠지요. 치아는 여러 개를 빼야하는데 치료비가 여유있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우에는 전체 치아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여 지금 당장 필요한 치료를 먼저하고, 나머지 치료 시기를 늦출 수 있는 부분은 1-2년 후로 미루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그리고 민간 치과 보험에 가입을 하고 1-2년 뒤 보험금이 나오게 되면 진료비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무서워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하고 하염없이 미루고만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치과에 대한 생각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가치관을 바꾸라는 게 아닙니다. 감성적 접근 대신에 논리적 판단을 하시라는 겁니다. 막상 임플란트 수술을 받아 보시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훨씬 덜 괴롭다고들 하십니다. 운동을 해야지 하는 막연한 감상이 아닌, 나에게 운동이 얼마만큼 필요한지를 따져보고, 필요성이 절실하다면 아침잠 한 시간 반을 포기하고서라도 운동을 해야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식립하게 됩니다. 당연히 잇몸뼈의 두께와 모양, 단단한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고 뼈이식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에따라 전체 치료기간이 달라지고, 임플란트 개수가 달라지고, 치료비용과 통증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주어진 여건 즉, 잇몸뼈를 정확히 분석을 하고 거기에 맞는 최적의 치료계획과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논리적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군산에 있는 70 곳의 치과 중에 60여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울. 경기 지역처럼 광고와 경영의 과열 상태이지는 않습니다. 가까운 단골 치과에 가셔서 원장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논리적적 접근을 해서 나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우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