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소 창작 문화 공간 여인숙
전시기간 1부_이정화 / 11월7일 - 11월16일
2부_김영경 / 11월21일 - 11월30일
3부_김상덕 / 12월5일 - 12월14일
“군산과 교감하다”
본 전시는 2013년 창작 레지던시 여인숙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으로 8개월간 입주하여 작가 개인의 개성과 혹은 타 지역에서 변화하는 정체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결과보고展 프로그램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보고展 의미보다는, 레지던시를 통해 근대적 개념의 미술장르개념을 넘어 확장된 동시대 예술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이다.
『군산을 탐하다』프로그램 전시는 군산이라는 예술거주 과정을 통해 생동하는 호흡과 힘 있는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군산지역 체류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배경 그리고 시대적 철학을 작가적 해석으로 작품을 기록하며, 변화되는 작품이 어떻게 시각화 되는지를 관찰 할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군산이라는 다양한 공간해석의 작업적 읽기를 통한 예술의 형식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사적인 사물과 공간 그리고 상상력을 동원한 일상적 또 다른 낯선 신세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