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1,300여명 참여 성공리 개최
- 10월 18일 토요일 군산한일교회에서 1,300명이 참석한 대규모 부모힐링콘서트 열려.
- 개그맨 김지선의 힐링강연, BS 뮤지컬 공연, 문동신 군산시장과 보육전문가가 함께하는 어린이행복도시 토크 등 색다른 시도.
-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 공동 주관.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에 앞장서는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서 「2014 色다른 행복보육콘서트 in 군산」을 지난 10월 18일(토), 군산한일교회에서 대규모로 부모힐링콘서트가 2시간여 동안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300여명의 아이와 부모가 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콘서트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공동 주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 공동 주관, 호원대학교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힐링 및 행복 소통의 장이 되었다.
문동신 군산시장과 윤진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신덕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함께 하는 ‘어린이행복도시’ 토크를 통해서는 군산시 어린이행복도시 시책에 관한 정보 및 해외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는 행복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좋은 엄마, 좋은 아빠 되기를 다짐하는 한편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행복한 도시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BS뮤지컬팀의 감동 넘치는 ‘행복스토리’ 뮤지컬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에 부모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일시 보육실에서는 취학 전 어린이 300여명이 마술쇼와 인형극을 관람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윤진주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014 色다른 행복보육콘서트 in 군산」에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의 정책과 보육기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을 향하고 있는 군산시의 변화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 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이다. 영유아 보육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부모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보육서비스의 관리체계 강화의 목적으로 2014년 8월에 개관하여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상담실, 수유실, 사무실이 운영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현재 약 5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상태이며, 실내놀이터는 개인회원의 경우, 12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군산시에 거주하거나 군산시 소재 직장인 부모와 아이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기관회원으로는 군산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이 오전 시간대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육아상담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