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창작 문화 공간 여인숙
일시 2014년 10월17일(금) ~ 11월 2일(일)
오픈 2014년 10월17일(금) 오후 3시
본 전시는 군산지역에서 활동중인 예술작가들의 창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군산지역의 독창적인 예술의 혼을 함께하는 기획전시로 올해 3회째 진행하고 있다. <군산의 혼(魂) 을 찾아서>전시는 우리지역 예술인 소통프로그램으로 군산 시민들과의 다양한 예술창작의 만남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군산의 혼(魂) 을 찾아서>전시는 97세 하반영작가의 개인전시로 다양한 현대 추상미술의 새로운 미학적 발견과 예술의 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하반영 작가는7세부터 서예와 수묵화를 통해 그림을 시작했으며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는 총선총독부 미술전람회에 '나팔꽃이 있는 정물'을 유화로 출품해 최고상인 조선총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광 미술학원과 프랑스 파리 제8대학 미술학부를 수료하고 프랑스(르 살롱)전 금상, 프랑스(콩파레종)전 금상,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 일본 이과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그동안 국내외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는 군산시 명산동에서 개인 화실을 갖추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