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근대미술관(옛 일본 제18은행)
일시 2014 년1월 3일 ~ 4월 13일
국내 최고령 화백으로 유명한 하반영(97)화백이 지난해 군산시에 작품100점을 기증한 작품중 30여점의 작품으로, 선과 색으로 구성된 다양한 이미지로 변형의 추상미술를 현대적 감각으로 감상 할 수 있는 기획전시이다.
하반영 화백은 군산에서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이 지역에서 보냈으며 격동과 혼란의 시대를 겪으며 일제강점기는 만주와 중국, 티베트, 대만 등지에서 보냈으며 광복 이후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평생을 화가로서 외길인생을 걸어왔다. 현 100세에 가까운 지금까지도 열정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작업하고 있다.
이번<추상의 물결展>전시는 단순한 전시적 의미를 떠나 군산 예술의 힘과 다양한 지역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예술 형식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군산문화예술의 또 다른 상상력을 동원한 일상적 현대예술의 보편성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