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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는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 24명 예비 작가를 초대하여 그들의 새로운 세계와 작품세계를 감각적으로 해석해보고, 군산 창작 레지던시 여인숙 작가들과의 예술에 대한 작가적 재해석의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대학 예비 작가들의 새로운 교류 형식의 기획 전시이다.  이번 전시개념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예술적 경험으로 포용하여 우리의 현실에 관한 정신의 매뉴얼을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는 작가적 개념의 전시이다.  또한 이번 전시는 군산 창작 레지던시 여인숙 입주작가가 미술대학 재학생 예비작가의 예술적 맨토가 되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작가들의 깊숙한 작가적 예술적 이야기로 진행된다.  그리고 군산이라는 공간해석의 작업적 읽기를 통한 또 다른 시대적 철학과 작가적 해석의 작품을 기록하며, 변화되는 예술의 형식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