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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명품 볼링아카데미
글 : 이진우 /
2021.07.01 11:17:36 zoom out zoom zoom in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굵직한 선수경력

오랜 노하우를 갖춘 볼링 전문코치

스포츠 전문 지도자 문성민

 

l 이영미 (매거진 편집위원)

ycm1022@hanmail.net

 

군산 예술의 전당 맞은편 롯데 시네마 건물에 위치한 아시아 볼링 클럽이 있다.

벽면 선반에 할리 갈리, 텀블링 몽키, 다트게임 등등이 구비되어 있어 대기하게 될 경우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좋은 건전하고 흥미로운 분위기의 볼링장이다.

전반적으로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용품들 상태도 좋아 보이고 볼링공도 무게별로 색색이 가지런하게 입구쪽에 정렬되어 있고 레인 뒤쪽으로 넓은 편의 공간시설까지 한눈에 봐도 쾌적한 레포츠 공간이다.

이곳 한켠에는 군산 최초라고 말할 수 있는 전문 볼링샵이 자리하고 있다. 쇼윈도 너머로 보이는 용품들과 지공을 하는 기계, 그리고 색색의 매우 탐스러워 보이는 볼링공들, 그 사이에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다.

 

볼링장 다니면서 전문 샵을 본적은 거의 없는 듯 한데 샵만 운영을 하는 건지 아니면 레슨도 하는 걸까요?

SM명품 볼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문성민입니다. 볼링레슨과 볼링 용품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볼링레슨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며, 학생부에서 전문선수로 구분되어 개인 특성과 수준에 맞는 레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이력으로 사단법인 대한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2급 전문볼링코치 자격연수를 최연소로 취득하여 군산동고 볼링부 코치 및 군산시 생활체육 협의회 볼링강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볼링선수 시절에는 전국체전에 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각종 볼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SM 명품 볼링아카데미를 개소하기까지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고, 제일 잘 했던 것이 무엇인가를 뒤돌아보니 볼링 이였으며, 누군가에게 볼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주는 것 이었습니다. 여려움 들을 딛고 사업개소를 주변에 알리고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니 사람들에 구설에 오르고 찾아오시고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은 레슨인원이 30명이 되어 분주한 일주일 스케쥴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일주일, 한 달을 마감할 때 정말 하길 잘 했다 하는 기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고, 좀 더 성실하고 관심 갖는 코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구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모험을 시도 한거죠.

사업준비에 누구나 다 힘들고 어렵게 시작하지만 저는 동종업계에 후발주자이며 기존 강성한 업체들이 있어서 무언가 스페셜한 내용이 있어야 된다고 판단되어 내가 소비자라면 어떠한 마음일까하는 사업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하였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같은 가격이면 하나라도 더 얻는 게 없을까, 다른 사업소와 비슷한 가격이면 조금 다운된 가격으로 얻을 수 없을까하는 입장에 이해로 접근하였고, 그 마음은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타 지역 분들에게도 소문이 나서 구매각을 세우고 오셔서 커피한잔과 함께 물품구매를 또는 지공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생겨났습니다.

한 번은 중년에 부부가 오셔서 상담 중에 배너에 기재된 선수경력과 자격사항에 대해 의문을 갖고 확인을 해달라는 주문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상훈경력은 대한체육회에서, 자격증 사항은 대한 볼링협회와 생활체육협의회에서 학력은 군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증명서를 발급해드리니 처음 방문하실 때 의심 가득한 눈빛에서 이런 사람이 지방에서 레슨을 한다는 것에 의아해 하시며 3개월 레슨코스를 결제진행하고 가신 일도 있었습니다.
조금은 다른 사업매니지먼트가 처음에는 모험정신이기에 힘든 과정이었지만 날이 지날수록 인정해주시고 찾아 주시는게 힘들고 아팠으면서도 지금은 좋은 거 같습니다.

 

볼링은 즐기는 스포츠

볼링에 팁은 즐겁게 즐기시라는 겁니다. 모든 운동 이란게 강요에 의해서 하는 운동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기심에 의해 시작했고, 그 운동을 하는 빈도가 높아지면 어느새 호기심보다는 욕심과 투쟁심으로 하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좋아서 시작한 운동에 신체적 상해를 입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이 전문가 입장에선 많은 아쉬움이 보여 진답니다. 그래서 저는 볼링을 즐기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요^^

 

어린나이에 볼링을 시작했고, 굵직한 선수생활과 나이에 맞지 않는 커리어에 주변에서 많은 시기와 질투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부러우면 너희들이 진거야라고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철없고 부끄러운 행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볼링이란 운동은 가만히 있어도 멋있는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멋있음이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 얻어지는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모습은 본인의 내면에 갖는 자존감에서 형성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생각합니다.

자신감은 자존감을 높이지만, 자만감은 자괴감을 느끼게 한다

항상 자신을 되돌아 보고, 주변을 둘러볼 줄 알고, 이해하고 헤아리려 하는 자가 되려고 힘쓰고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확고한 문성민 대표.

어린나이에 쌓여진 경험들이 바탕이 되어 지금의 전문 볼링 코치가 되게 해주는 양분이 되어주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앞을 내다보는 부지런함과 꾸준함으로 SM 명품볼링 아카데미가 10, 20년 역사를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

 

명품 볼링 아카데미 문성민 010.8630.1239

exiv2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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