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년포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청년 간담회 진행
(사진자료 군산청년포럼 제공)
군산 청년단체 ‘군산청년포럼’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의 청년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군산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군산 청년포럼 회원들 및 군산 청년들 20여명과 함께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는 청년정책의 방향을 청취하고 지역과 청년들 앞에 놓인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 청년포럼 회원들은 코로나 시대에 겹친 청년들의 취창업의 어려움과 일자리, 주거, 지역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질문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청년들이 가진 문제에 공감하며 청년들이 미래를 보장받고 자주적인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하고 전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문제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사진자료 군산청년포럼 제공)
처음 한시간으로 예정 되어있던 이날 행사는 한시간 반이 훌쩜 넘는 시간동안 계속되었다. 특히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청년들이 격식없이 소통하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군산 청년포럼 김상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