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 성황리에 열려
군산시민예술촌 주최, 군산시 후원, 군산문화도시추진단과 군산청년포럼이 협업한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가 지난 5월29일(토) 오후3시에 군산시 구)시청광장에서 개최됐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출입자명단과 체온측정 및 손 소독을 실시해 마스크를 착용한 100명만 입장이 되었다.
이번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는 이종배 총괄감독의 기획으로 2주간의 정해진 기간 동안 군산시민예술촌에 직접 방문하여 사전 체험을 실시하였다.
총 400여명이 참가한 작품은 캔버스에 배정된 칸에 색을 입히고, 10년 후 군산의 미래와 희망 메시지, 혹은 개인이 소망하는 메시지를 썼다.
참여하신 연령대와 성별, 직업군이 다양하였고, 각자가 바라는 메시지 또한 문화도시 군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하였다.
이번 행사는 7개의 시민들이 참여한 캔버스를 연결하여 대형 그림을 완성하였고, 내빈들을 초대하여 시민들이 적은 희망 메시지 하나를 직접 읽게 하여 공감대를 이끌었다.
팝핀현준은 군산시민들을 위해 예정에 없던 비보잉 댄스를 선보였고, 지켜보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팝핀현준과 이종배 총감독의 라이브 페인팅을 시작으로 사위나래 무용과, 박형주 탭댄스, 트리플제이 공연으로 진행 되었고, 2주간 사전참여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마련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되었다.
군산시민예술촌 박양기 촌장은 “처음 열리는 기획행사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시민 모자이크 퍼포먼스를 위해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군산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예술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