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의미있는 첫 출발!
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국가보훈처 전북서부지청으로부터 현충시설탐방프로그램‘나의 영웅 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해’ 공모사업(이하 나의영웅)이 선정되어 5월 1일 청소년들과 함께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총 6회기 활동으로 전북지역(군산, 고창, 김제, 익산, 정읍)의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 김제 현충시설을 방문하였다.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국가수호, 독립운동 등을 위해 헌신하신 지역의 위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경 3.1운동 기념탑, 이상운 학생 순의비, 춘우정 김선생 투수 순절비, 김제 6.25 참전 기념탑을 방문하고 감사의 마음 전하고 지역의 보훈영웅을 소개하는 미션 활동을 진행하였다.
나의 영웅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고 온라인 교육과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의 영웅을 재발견하고 영웅의 지역에서 역할을 이해하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단순 강의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현장을 직접 체험 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충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눈으로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훈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지금의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지역의 숨은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청소년들도 함께 공감하고 배워나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청소년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재밌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의 영웅 프로그램은 2021년 현충시설탐방프로그램로 국가보훈처 전북서부지청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에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재 2년 연속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