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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우유와 치즈로 최고의 맛을 내다

전국 유일의 효덕목장 ‘Cafe Cheese’

매일 신선한 우유와 치즈를 공급받아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효덕목장 전국 유일의 카페인 수송동 ‘Cafe Cheese’(대표 김기훈, 김나현 부부).

30대의 동갑내기 젊은 부부가 창업을 했다. 회현 출신인 남편 김기훈 씨는 학교를 졸업하고 익산 소재 ㈜옥시 레킷벤키저에서 12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마침 천안에서 효덕목장을 운영하는 처가의 도움을 받아 아내와 함께 지난 2017년 수송동 현대아파트 앞에 카페를 창업했다가 1년만인 지난 2018년 현재의 수송동 877번지로 이전해 운영해 오고 있다.

Cafe Cheese는 아담한 공간에 소품과 유니크한 테이블들을 활용해 실내인테리어를 꾸미고, 한편에는 실내 그네를 설치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해 손님들이 차 한 잔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Cafe Cheese에서는 커피나 일반 음료 이외에도 효덕목장에서만 생산되는 밀크쉐이크를 비롯해 요거트 스무디, 플레인 요거트, 생과일 요거트 등과 빵 종류로 ‘다쿠아즈’를 비롯해 요거트 케이크, 수제목장 케이크 등 다양한 효덕목장의 케이크들을 맛볼 수 있다.

천안 소재 효덕목장은 아내 김나연 씨의 조모께서 창업, 운영해오다 최근에는 가업을 이어 처 작은 아버지께서 경영을 하고 있다.

매일 아침 소의 젖을 짜고 우유를 끓여 신선한 치즈를 만드는 효덕목장은 근처 드넓은 노지에서 직접 풀 사료를 재배해 소에게 제공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풀을 재배하는 땅 역시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관리하기에 최고의 우유와 치즈로 최고의 맛을 내고 있다.

효덕목장은 와인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고다 치즈부터 카망베르, 푸른곰팡이 치즈, 스트링 치즈,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 치즈 목장이기도 하다.

3년차 카페를 운영하다 보니 이제 ‘단골’ 손님도 많이 늘어 피크타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효덕목장에서 나오는 신선한 치즈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김기훈 사장은 설명한다.

현재는 커피나 일반 음료, 효덕목장에서 가져오는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지만 이들 부부의 꿈은 시내 외곽에 아름다리 정원을 가진 Cafe Cheese 2호점을 오픈해 효덕목장에서 생산되는 치즈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힌다.

Cafe Cheese가 현재는 작은 규모의 1호점이지만 머지않아 2호점 탄생을 기대하는 이들 젊은 부부의 희망과 기대처럼 효덕목장 Cafe Cheese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해 본다.

Cafe Cheese

커피&디저트

군산시 수송안11길 10

063-463-5252